오는 11월 23일까지 서대문문화체육회관1층 갤러리에서는 문화다양성 전시 <미약한, 미약하지 않은>전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추진중인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전시회는 비영리민간단체 로사이드가 기획하고 주관했다.
<미약한, 미약하지 않은>展은 비영리민간단체 로사이드에서 활동하는 발달, 정신, 신체장애를 갖고 있으면서 독창적인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창작자들이 미술,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1:1로 만나, 짧게는 3개월, 길게는 3년 동안 작품활동으로 소통한 교감의 과정을 각자의 고유한 방식으로 풀어냈다.
회화작품은 물론 영상, 퍼포먼스, 수제책, 자폐를 가진 창작자의 드로잉을 패브릭에 프린트한 원단으로 제작한 상품 등 다채로운 매체를 통해 장애를 부정적인 것이 아닌 하나의 잠재된, 개성과 매력있는 문화로서 지역에 전달할 수 있는 지점을 모색한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11월 5일, 저녁 6시에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로사이드 창작자 정진호의 퍼포먼스 「폭발의 역사」를 비롯해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로사이드의 운영위원인 김효나씨는 『세상에서 가장 미약한 존재들이라 불려도 즐겁게 미약하며 세상에서 가장 미약한 노래를 부르기에, 그래서 우리는 미약하지 않다. 많은 분들이 우리들이 부르는 노래에 귀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이번 전시의 의미를 전했다.
( 문의: rawsiders@gmail.com (로사이드 대표메일)/로사이드 홈페이지: rawsid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