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는 형형색색 텐트 아래 아이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 부터 옷, 신발, 그리고 본인이 직접 만든 가방과 지갑 등 다양한 상품들이 선보였다.
지난 2016년 5월부터 9월까지 총 5회기로 나눠 진행된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두면고물 주면보물」 가재울 플리마켓이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시까지 복지관 앞마당에서 진행해 왔다.
가재울 플리마켓은 복지관의 공간을 개방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 파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와 판매수익금의 일정액을 기부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총 5회기 동안 136개 팀이 참여했으며 직접 만든 수공예 제품부터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 옷, 아동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로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가재울 플리마켓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행사장에는 아이들이 직접 말린 압화를 이용해 엽서를 만들 수 있는 체험부스와 함께 LED 스텐드에 압화로 장식한 등을 판매하기도 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더욱 다양한 층둘이 참여해 고른 연령층대가 구입할 수 있는 물건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