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 불광천을 아름답게 지키는 주민들의 모임인 아름지기 협약식이 지난 26일 서대문구청장실에서 열렸다.
하천아름지기란 「하천을 아름답게 지키는 사람」이란 뜻을 담고 있으며 2012년 시작된 이래 이번에 3기를 맞았다.
협약식에는 기존 3개 단체(비영리민간단체 문화촌, 서대문구환경실천단, 중앙환경산림감시연합회)와 신규 5개 단체(환경살리기운동본부, 서대문사람들신문사 정성다해봉사단, 다솜아름지기, 새마을지도자서대문구협의회,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등 8개 단체가 참여했다.
앞으로 이들은 ▲수질정화를 위한 EM 흙공 투척 ▲하천 쓰레기 청소 ▲하천 내 부유물질 제거 ▲하천 산책로와 시설물 불편사항 신고 등의 활동을 펼친다.
서대문구는 하천 아름지기에게 청소도구를 제공하고, 해당 구간에 관리 자원봉사단체를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한다.
참가한 아름지기 협약 단체들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서대문을 아름답게 지켜나갈 것을 약속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불광천과 홍제천을 서대문구청 직원들만의 힘으로 깨끗하게 지켜나가기는 어려움이 있다. 우리 마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지켜나가려는 주민들의 헌신을 통해 주민이 아끼는 홍제천과 불과천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격려했다.
참가단체들은 개별 기념촬영관 단체사진 촬영을 마친 뒤 점심을 나누며 간담시간을 가졌다.
아름지기 협약 단체에게는 쓰레기 봉투와 집게 등 청소 용품이 지원되며 참가자들에게는 1일 2시간 봉사시간이 주어진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