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사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냠냠축제’ 열려
sdmnews
2016-09-22 18:10
새로운 요리문화, 청소년 지역사회와 나눔 실천
청소년 참관객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부족 아쉬워

서대문청소년 수련관에서는 지난 3일 청소년이 직접 꾸미는 「냠냠축제」를 진행했다.
새로운 요리문화를 만들기 위한 첫 시도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요리축제는 먹거리와 체험거리, 즐길거리까지 다양한 이벤트 들이 마련됐다.
특히 수련관 입구 작은 풀장에는 밀가루가 담겨 있어 아이들이 밀가루 촉감놀이 풀장에서 하얗게 밀가루를 뒤집어 쓴 채 즐거워 하고 있었다.

체험거리로는 너츠 앤, 인절미 떡, 커피 방향제, 쿠키 목걸이, 콩 쌀 악기 등 이 마련됐으며, 불고기 핫도그와 베이컨 말이 주먹밥, 떡 소시지 꼬치, 블루레몬 에이드 등 참가자들이 직접 만드는 먹거리 부스도 한창이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대문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것으로 카페산맥, 너츠엔, 헝겊놀이터, 내일키움직업교육센터, 토스트와 주먹밥 등이 협력업체로 참가했다.
주말을 찾아 행사장에 나온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각 부스를 돌며 체험을 즐기고, 먹거리를 먹으며 즐겼다.

냠냠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회의를 통해 먹거리와 즐길거리구성을 고민해왔으며, 수익금은 전액 새로핌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너츠앤이 후원한 시원하게 차카게 살자 부스에서는 서명후 후원하는 참가자에게는 부채와 음료수를 나눠줬으며, 수익금은 역시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그러나 한 학부모는 『행사가 대부분 저학년이나 어린이 위주의 프로그램이라 10살 이상의 아이들이 참가할 프로그램이 부족한 것 같다』고 아쉬워 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