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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지원 11개동 36개사업 선정
sdmnews
2016-09-07 10:18
행복한 손주돌보기, 마음속 심리여행등 다양한 시도
9월부터 3개월간 활동 시작, 독특한 활동 눈길
주민참여지원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협약식에 참석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할머니들의 행복한 손주돌보기」, 「김치속, 나눔속, 사랑쏙」, 「내마음속 심리여행」.
이름만 들어도 궁금해지는 이 프로그램들은 주민들이 고민해서 만들어 낸 주민참여 사업이다.
2016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서대문구 주민참여지원사업 협약식이 지난 8월 29일 서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모두 11개 동에서 36개 사업을 제안한 주민들은 협약서를 전달받고, 회계와 관련한 기본 교육을 받았다.
임난숙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36개 사업 참여자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앞으로 진행할 사업과 관련한 설명을 들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께서 주체가 돼 직접 봉사하고 재능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번 주민참여지원사업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마을, 복지, 문화,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일상생활의 욕구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주민 소모임을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으로 충현, 천연, 북아현,신촌, 홍제1·2·3, 홍은1·2, 남가좌2, 북가좌2동 11개동으로 동별로 3~4개 사업에 대해 각 300만원씩을 지원한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월8일까지 공모를 신청한 주민들의 사업에 대해 17일까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 36개는 분야도 다양할뿐더러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 눈길을 끌었다.
최연소 신청자인 중앙여중 3학년 학생들이 신청한 「마을신문만들기」사업을 포함해 「아버지 합창단」역시 지역일에 관심이 적었던 중년 남성들의 모임으로 기대를 모은다.

홍제1동의 「예술로 동네친구 만들기」와 신촌동의 「내 마음속 심리여행」은 부모와 자녀 혹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놀이와 상담을 통해 창작활동을 물론,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홍은2동 마을 청년들의 사업인 「영어 보드게임을 통한 청소년 멘토멘티 만들기」와 홍은1동인 「마리스 라디오」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모임인 홍제3동의 「할머니들의 행복한 손주돌보기」등 새롬고 다양한 사업들이 올해 마을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꾸려지게 된다.

내마음속 심리여행을 운영할 에정인 신촌동 주민참여사업 제안자 이재민 씨는 현재 서부교육지원청 소속 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중인 학부모 상당가들의 모임인 「사이조은」을 꾸리고 있다. 그녀는 『신촌동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3회기 다양한 심리참여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아가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