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중인 체육회관과 문화회관이 통합, 사무실을 합치고 한집살림에 들어갔다. 통합관장은 전 경영안전팀 이종원팀장이 맡고, 경영안전팀장은 이진아서대문구립도서관 이정수 관장이 겸직한다.
지난 8월 22일자로 직제를 소폭 개편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문화회관과 체육회관의 사무실을 체육회관 사무실로 통합하고, 전체 근무직원도 2명 축소했다.
또 기존의 최재원 체육관장과 조영신 문화관장은 똑같은 4급을 유지하면서 체육팀장과 문화팀장으로 전문적인 팀장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경영안전팀장을 겸임하게 된 이정수 팀장은 『전체 기관을 이끄는 핵심조직인 경영안전팀장을 3급 팀장이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집행부나 의회로부터 꾸준이 나왔었다』고 설명하면서 『3급 이상의 직급을 가진 직원이 나와 역사관장 둘 뿐이어서 외부에서 인사를 별도로 영입하지 않고 겸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화회관과 체육회관의 통합은 오래전부터 논의돼 왔으나 변녹진 이사장 취임 2주년을 넘기면서 전격적인 통합을 통한 효율적인 내실화를 기하자는 취지로 직제를개편했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팀장은 도서관 운영에 대해서도 『각 팀장들의 업무능력을 강화해 전체적인 운영에는 문제가 없으나 당장 업무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며 『시간을 쪼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초대 통합관장을 맡게 된 이종원 관장은 『지난 2005년부터 문화체육회관으로 통합을 추진해 왔으나 여러사정으로 추진하지 못하다 지난 7월 정관이나 직제 규정은 이미 변경했었다』고 말하면서 『이와 아울러 전문직으로 일해오던 체육 및 문화관장이 일반직으로 전환해 앞으로는 기타 행정직으로도 보직이 변경될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두 기관은 같은 시설에 있으면서도 문화와 체육파트로 나눠 활동하다 보니 각자의 영역만 고집하게 되고, 유기적인 대처가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아 전문성은 강화하고, 업무 효율은 높이는 과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원 관장은 『전문 강사진은 기존대로 운영하데 많은 의견 조율을 통해 운영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이 관장은 문화체육회관은 접수 데스크를 일원화하고 보다 편리한 관리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