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체장애인협회 서대문지회(지회장 황재연)은 지난 29일부터 1박2일동안 강원도 양양군 광잔리 큰바다 해수욕장에서 장애인 회원 및 가족 ,보호자 등 회원 130명이 참가한 2016 서대문구 장애인 해변캠프를 진행했다. 서울시가 장애인가족 무료해변캠프를 마련했으며 서대문구가 후원했다.
「도전과 극복, 여름의 감동을 장애인에게」이란 제목의 이번 캠프는 소외계층이자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문화향유가 드물고 어려운데다 여름휴가철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비한 곳이 많아 편안한 여행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및 편의시설이 많이 개선됐음에도 중증장애인과 가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휴양지가 거의 없는게 현실이었지만, 큰바다 해수욕장은 남애해수욕장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시가 마련한 바다휴양소를 갖춘 덕에 장애인캠핑을 진행할 수 있었다.
캠프장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먼저 숙소 위치를 배정했으며 잠시 휴식을 취한 뒤에 물놀이와 저녁식사, 해변에서의 자유시간을 즐기며 무더위를 잠시 잊는 한때를 보냈다. 다음날에는 자유를 주제로 한 토론과 물놀이,점심식사를 함께 한 후 서울로 돌아와 귀가를 마쳤다.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서대문지회 황재연 회장은 『캠프를 통해 장애인들의 능동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재활의지를 북돋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희 팀장은 『회원들이 자연속에서 심신수련과 최고의 휴식을 즐기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며 무척 즐거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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