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사
14,15일 서대문독립민주축제 개최
sdmnews
2016-08-10 17:18
8월 13일 전야 행사로 영화 ‘동주’ 역사관 광장에서 상영
독립⋅민주인사 풋프린팅,역사문화 체험,역사콘서트, 축하공연 진행
지난 2015년에 열린 서대문 독립민주축제 장면
옥사체험

2016 서대문독립민주축제가 오는 14일, 1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펼쳐진다.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독립과 민주, 자유와 평화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독립민주인사의 의롭고 험난한 삶의 발자취를 기억한다는 의미로 발도장을 찍어 남기는 풋프린팅이 14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독립운동가로 오광선 장군의 차녀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서 일본군 정보수집 등의 활동을 펼친 여성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90세),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서 항일활동을 펼치고 해방 후 우리 공군통신체계 수립에 기여한 이윤철 지사(90세)가 참여한다.민주인사로는 노동법 개정과 인권 신장에 기여하고, 이화여대 총장을 역임한 바 있는 신인령 선생(73세)이 선정되었으며, 목회자이자 빈민운동가로서 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에 기여한 이해학 목사(71세)가 참여한다.

개막에 맞춰 창무회의 살풀이, 무브먼트 당당의 기념 퍼포먼스, 이은미, 두 번째 달, 소리꾼 김준수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광복절 오후 7시 30분 주 무대에서는 역사학자와 음악가가 함께 참여하는 역사콘서트 「그들이 꿈꾸었던 나라」가 열린다. 1부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다, 2부 그대 내 사랑, 내 모든 것, 3부 밝은 태양 아래, 축배의 노래를 이라는 주제로 90분 동안 진행된다.

한편 이번 서대문독립민주축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됐다.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1박 2일 옥사(獄舍)체험  「광복의 아침」, 역사관 곳곳에서 암호를 풀고 물총싸움을 하며 독립군을 감옥에서 탈출시키는 독립을 향해 쏴라, 1930년대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된 독립투사들의 생활을 재현하는 미루(淚) 그들의 눈물을 지켜보다 등이 있다.
또한 시민 500여 명이 안중근과 함께 구속된 조선민중이 되어 보는 참여 역사연극 안중근의 하얼빈 편지도 진행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역사적 특성에 문화적 요소를 더한 체험프로그램은 해마다 참여하는 시민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으로 역사문화컨텐츠의 성공적인 시도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독립기념관과 지역단체 등에서 마련한 목공,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이 양일간 운영된다. 전야행사로 영화 동주 상영회도 13일 밤 8시부터 역사관 마당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희선)이 주관하는 여성독립운동 한마당 「2016 역사여 외쳐라, 여성독립운동가의 이름을」도 15일 낮 3시부터 진행된다.   마임이스트 유진규, 공공미술작가 이구영이 총 예술감독을 맡아 여성 예술가 40인이 참여하는 「일본군대장 보거라, 우리의 자유를」도 선보인다.  수형자를 효율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설계된 격벽장을 무대로 재해석하여 각각의 격벽에서 여성예술가들이 저항을 의미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2016 서대문독립민주축제 기간 중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문의 문화체육과 330-8161)
축제 블로그(http://blog.naver.com/sidf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