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서대문구의회
“맞춤형 복지 눈높이 맞게 더 챙겨야”
sdmnews 김지원 기자
2016-07-27 11:36
행정복지위원회, 하반기 구정 업무추진실적 청취
위탁기관 사업추진 및 운영현황 점검 요구
행정복지위원회 업무보고 장면

서대문구의회가 하반기 의회를 개원하고 업무보고를 들었다.
그중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경희 부위원장 장숙이)가 지난 15일부터 3일간 각 부서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업무추진 실적 등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18일 오전 진행된 복지문화국 업무보고에서는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어르신복지과 등이 추진현황 보고 등을 진행했다. 추진사업에 대해 활동실적을 체크하고 부족한 점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박상홍 위원은 장애인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노약자 셔틀버스가 운영중이지만 정류소 현황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지 않는다며 보완을 요청했다.
푸른도시과에서 폐목을 활용해 만든 나무의자가 자주 분실돼 쉼터가 사라지는 데다가 아예 비가리개 없이 이용중인 곳도 많아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보완을 요청했다.

장숙이 위원은 장애인셔틀버스의 이용자 대부분이 어르신(95%)임에도 운영주체가 장애인복지관이라며 노인복지관 등 실질적인 운영주체를 검토할 것을  구에 요구했다. 이경선 위원은 장애인 관련 시설 중 7개 시설에 대해 한 사람이 대표를 맡은 사실을 지적하고 위탁기관에 대한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각의 대표자를 선정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나령 담당과장은『한국재활재단이라는 법인에서 적합한 대표자를 선정한 것으로 장애인복지관 외에 주간시설이나 보호시설 등은 10명이내의 소규모이며 총괄국장등 상주인원이 따로 있다』고 답변했으나 이경선 위원은 『장애인복지기관의 사업 특성상 대표자는 의사결정 외에도 전반적인 사업현황과 부족한 부분을 알아야한다』며 대표자 분리를 요청했다.

장숙이 위원은 『서대문구 전체 예산 중 사회복지과 예산만 10%를 차지하는 등 비중이 높은만큼 담당과장이 각 위탁기관을 방문하고 운영회의 등을 가급적 참석해 어려운 점과 사업추진이 잘 되는지 등을 면밀히 체크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황춘하 의원은 맞춤형복지 급여 대상자에 비해 추진실적이 낮은 이유에 대해 지적하고 그 이유를 질의했다. 예를 들어 주거급여대상자가 4313가구이지만 실적은 3567가구에만 지급하는 등 오차가 발생한 점에 대해 구는 『시스템을 통해 재산자료나 소득자료가 늘면 수급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이어진 어르신복지과 업무보고를 통해 장숙이위원은 어르신일자리 59개 사업 어르신 2755명이 참가중인데 건강상태 체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건강체크 절차가 있는지 질의했다. 최선희 담당과장은 『노인지회 교육시 보건소와 협력해 간단한 건강검진을 실시한 적이 있다. 건강검진을 받는 방향으로 보완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이진삼 의원이 지적한 각 동 어르신문화대학 프로그램 다양화를 건의했으며 박상홍 위원은 북가좌2동 데이케어센터 구민이용활성화를 촉구했다. 황춘하 위원은 문해교육를 비공개로 실시해 어르신 삶을 향상시키고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