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경계 없는 행복한 학교 서대문을 추진 중인 서대문구가 지난해 학교동아리 40곳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초 100동아리 사업을 통해 마을동아리 지원을 시작했다.
구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마을과 연계해 보다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지역 내 기초 단위인 청소년 동아리 형성을 도와 공동체를 강화하고자 「마을로 나온 학교 동아리 사업」을 2년째 진행중이다.2015년에는 학교동아리 40여 곳에 각 100만원씩을 지원해 동아리활동을 지원해 13개교 4647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바 있다.
초등학교 3곳, 중학교 16곳, 고등학교 21곳이 동아리 지원을 받아 교통비, 강사비, 간식비, 체험비, 교통비 등에 사용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학교동아리 활동 평가를 근거로 올해 동아리를 100개소로 확대했다. 학교동아리는 100% 서류 심사를 통해, 마을동아리는 서류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검토를 거쳐 선발했으며 3월초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아 학교 동아리는 지난해 83개로 확대하고 마을동아리 20곳을 신규 선정해 각 단체별로 50~100만원을 지원 했다. 단, 특정정당 지지나 종교 성향 단체를 제외했으며 청소년 비율이 50%이상을 넘고, 동아리연합결성이나 축제 참여를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단체를 우선 선정했다.각 동아리는 지도교사 등 성인 지도자를 반드시 둬야 하며 다양한 취미활동이나 특별활동을 지도하고 역량강화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또한 100동아리 소위원회회를 구성해 청소년지도경험이 있거나 관심 있는 주민들이 동아리 멘토링, 정산지도, 안전관리 및 마을자원발굴을 연계하고 있다.
구는 혁신교육지구 사업 취지에 맞으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과 연계된 마을동아리를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최근 보조금 교부를 마쳤다고 밝혔다.선정된 동아리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동주민센터, 구청 회의실 등 공간지원은 물론 멘토링을 통해 공연, 축제 참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한 동아리들은 마을변화를 기록해온 홍은청소년문화의집 「사진 속 숨쉬는 마을」을 비롯 대안학교 「꽃피는 학교」, 지역아동센터 「나무를 심는 학교」, 서대문청소년수련관, 서대문장애인복지관 등 기관 5곳과 개인 동아리 12곳들로 청소년들이 동네 사진 찍어 남기기, 문화재 지킴이, 발달장애인권리의식 향상,아프리카 신생아 모자뜨기, 폐의약품 관리 등에서부터 로봇 제작,창작곡 만들기, 우리동네홍보동영상 제작 등의 활동을 진행중이다.
교육지원과 김판덕 과장은 『마을동아리는 학부모나 지도교사 등 성인지도자를 뒀으며 서대문 전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 때문에 서로의 학교 정보를 교환하고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효과적이다. 올해 활동을 마무리 한 후 평가보고회를 거쳐 마을동아리 비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