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의 제 226회 임시회가 지난 11일 개회, 하반기 서대문구의회를 이끌 의장에 김호진(더불어 민주당, 연희동) 전 의회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
또 부의장에는 재정건설위원장을 지낸 이기수 의원(새누리당, 연희동)을 선출, 2년간 7대 서대문구의회 하반기를 이끌게 됐다.
개회식을 가진 뒤 다선의원인 홍길식 부의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한 하반기 의장단 선거에 앞서 홍길식 임시 의장은 『우리 의회는 회의규칙에 따라 별도의 후보자 없이 15명 의원 전원이 후보자로 의장이나 부의장에 선출을 원하는 의원의 이름을 표시하는 것으로 투표가 진행된다』고 설명한 뒤 『앞으로 후배 의원을 양성하는 의미에서 출마자 신청을 맏아 정견발표를 듣는 방식으로 의회 회의규칙을 변경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현재 이같은 방법을 취하고 있는 자치구는 8곳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구별 순서에 따라 투표를 진행, 그 결과 더불어 민주당 김호진 의원이 8표를 획득, 의장에 선출됐으며, 6대 상반기 의장을 지낸바 있는 황춘하 의원이 7표를 얻어 1표차로 석패했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이기수 의원이 8표를 얻어, 7표를 얻은 김순길 의원을 1표차로 누르고 하반기 부의장에 선출됐다.
김호진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여러가지 부족한 사람에게 의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신데 대해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서대문구를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부의장은 『홍길식 부의장의 뒤를 이어 모르는 일은 물어 가며 열심히 2기 의회를 위해 일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의회는 12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하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짓는다. 또 국별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20일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하게된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