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봉사
눈 어두운 홀몸어르신 이사 도와
sdmnews
2016-07-04 17:41
남가좌2동 주민센터 지역봉사단체와 힘모아
사회복무요원 함께 봉사 참여, 세탁기 기증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남가좌2동 오경찬 동장이 이사를 마치고 할머니와 사진을 찍었다.

남가좌2동주민센터는 지난 27일 지역봉사단체와 함께 홀몸어르신 이사를 지원했다. 가재울뉴타운 6구역내 거주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이 모 할머니(87세)는 홀몸어르신으로 재개발로 인해 곧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 할머니는 시력이 나뻐 이름 쓰는 것도 힘들어 하고 거동조차 쉽지 않은 처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주민센터에서는 수시로 연락하여 상황을 파악했다.
내부회의를 거쳐 누구하나 도와줄 사람 없는 홀몸어르신을 처음부터 끝까지 돕기로 결정했다.
재개발조합에 동행해 임대아파트 신청, 주거 이전비 · 이주비와 관련된 모든 서류의 발급 및 이사까지 책임지기로 한 것.

또 임대아파트 입주 추가 당첨자가 되어 SH공사 주거복지지원센터에도 동행 방문하여 입주에 필요한 서류준비 등 모든 절차를 지원했다.
이사차량은 따로 부르지 않았다. 이삿짐도 적지만 이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행정차량을 사용했다.
각 단체에서는 어르신의 딱한 사정을 알고 적극적으로 봉사해 에 나섯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홍사승), 통장단협의회(회장 김남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시영),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옥분), 동직원 및 사회복무요원까지 봉사에 참여했다.

통장단협의회에서는 평생 손빨래만 해오던 어르신께 세탁기를 기증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