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오성자) 회원들이 지난 10일 뜻깊은 행사를 갖기 위해 인왕시장에 모였다.
각 단체 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서대문구여성단체연합회 회원 20여명은 그동안 수거한 폐현수막을 이용해 장바구니 200여개를 만들어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상인을 대상으로 캠페인 및 장바구기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캠페인 행사장에는 문석진 구청장 부인 박효숙 여사가 구청장을 대신해 참석, 회원들은 격려했다.
박효숙 여사는 『오늘 아침 택배 포장을 뜯으며 지나치게 포장이 과하다는 생각을 했다. 자원을 재활용하는 일은 후손들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한 뒤 『우리는 편하지만, 나중에 남게되는 후손들을 위해 지구를 정상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좋은 행사이며, 이런일에 나서주신 여성단체연합회원들 모두가 존경스럽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오성자 회장은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더 보탬이 되기 위해 미력한 힘을 보탰다. 지속적으로 현수막을 모으고 있고 앞으로 구청 광장에서 직접 만들어 나눠주는 캠페인도 가질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연화소리봉사회 이영숙 회장은 『폐현수막이 미끄럽게 코팅이 돼서 바느질을 하기가 쉽지 않다. 회원중 손재주가 좋은 분들이 힘을 모아 집에서 일일이 재단과 재봉을 해주어 오늘 행사가 가능해졌다』고 감사를 전했다.
여성단체연합회원들은 삼삼오오 만들어놓은 현수막을 들고 거리로 나가 캠페인을 가진 후 해산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