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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의 소중함 전하는 푸른눈의 천사들
sdmnews 옥현영 차장
2011-10-28 20:07
7년째 동방사회복지회 찾는 호주 마더스미션팀
1년간 물품 모아 한국의 미혼모 지원 위해 방문
호주에서 온 한국인 임양아 부모들이 우리나라의 미혼모를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탄생과 함께 축복보다는 상실을 경험해야 하는 한국인 입양아와 미혼모를 위한 특별한 바자회가 마련됐다.
호주로 입양된 아이들의 모국 한국과 그 미혼모를 위해 올해로 7년째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호주 퀸즐랜드 주의 「마더스미션」팀에서 활동중인 7명의 푸른눈의 엄마들이 바자회를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을 찾았다.

이번 바자회는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12층 이벤트홀에서 지난 1년간 호주엄마들이 모으거나 만든 호주산 꿀과 털목도리, 퀼트 이불 등 다양한 생필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동방사회복지회의 주관으로 현대백화점과 함께 지난 2005년부터 그린마켓의 일환으로 진행돼 온 이번 바자회는 호주 입양모들이 1년간 호주 기업체와 친구, 친지들에 기부받은 물품들이 판매된 것.
바자회가 진행되는 이벤트 홀 윗층에서는 미혼모들이 참여하는 네일아트 시연행사도 진행돼 공연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에게 동방사회복지회가 운영중인 네일아트숍을 홍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1년만에 한국에 온 호주 엄마들은 2주간의 일정으로 바자회 뿐 아니라 동방사회복지회 산하시설인 평택동방어린이집, 재활근로복지관, 서대문 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도 펼쳤다.
특히 한국 어린이 2명을 입양해 호주에서 전업주부로 살고 있는 데보라 핀켈(Deborah Finkel)씨는 7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한국을 찾고 있다.

그녀는 마더스미션팀을 비롯해 「한-호 우정의 모임(Australian Korean Friends -hip Group)」이라는 입양가족모임을 통해 정보교환과 더불어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