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인터뷰
이해숙 나눔이웃(홍은2동)
sdmnews 김지원 기자
2016-06-15 09:52
“나누면 기쁨이 2배로 커져요”
우동축제에서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진행한 주민 이해숙 씨.

우리동네축제기획위원단 이해숙 위원은 홍은복지관 진선미-나눔이웃 봉사자로 수년째 활동중이다.
지난해부터 연속 2년째 우동 축제의 사회를 맡아 내빈과 수상자를 능숙하게 소개하고 다른 동료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분위기를 이끌어왔다. 이미 홍은2동에서 통장을 맡고 있는 이 위원이 복지관 나눔 이웃 사업에 참가해 온 이유가 궁금해진다.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동에 제보도 했지만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몰랐는데 복지관에서 전문 강의도 듣고,담당 김정연 복지사의 열정과 차근한 설명도 도움이 됐다』며 미소를 보이는 이 위원.행사 준비가 바빠 시간에 쫓길 때면 집안일이 밀리고 고되기도 했지만 활동 취지를 이해해준 남편과 가족들 덕에 해낼 수 있었다고.
이 위원의 못 말리는 열정에 남편은 이번 축제를 위해 미니무대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빨간색 천을 씌운 무대는 축제에 참가한 주민들에게 작지만 근사한 무대가 됐다.
이 씨는 『그리기, 장터 및 체험 운영 등을 통해 이웃에 대해 생각해보는 주민들의 범위가 넓어진다면 함께 잘 사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 우동 축제 말고도 보다 많은 주민들이 나눔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는 희망을 전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