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시작된 한낮 무더위가 심상치 않다. 올해는 가장 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기후변화가 심해지면서 지난 100년간 전세계 평균기온이 0.74℃ 상승했으며 이대로 간다면 2100년에는 기온이 6.4℃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100년간 1.7℃가 상승, 세계 평균을 훌쩍 넘는다. 중부지방까지 아열대 기후로 변해 환경과 생태계의 변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 국내 기온의 상승은 자연적 원인 보다는 인간활동에 의한 기후 변화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가정(20.1%)과 산업 (58.2%)에서 가장 많은 석유를 쓰고 있다. 주거면적이 넓어진데다 가전제품이 대형화 되면서 소비량이 늘었기 때문. 따라서 에너지 절약이 필요하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및 지킴법을 소개해본다.
먼저 자동차는 경제속도(60~80km/h)를 지켜 주행하고 컴퓨터 모니터의 밝기를 낮춰주는게 좋다.모니터는 컴퓨터 전력의 6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 점심시간 동안 절전프로그램인 그린터치를 사용하면 컴퓨터 수명도 늘릴 수 있고 연간 22.5kg의 CO2를 줄일 수 있다.약 90w의 전력이 소모되는 전기밥솥의 보온기능 사용을 가급적 자제하고 냉장고에는 음식물을 60%만 넣는다. 한번에 115ℓ 이상을 사용하는 욕조목욕 대신에 샤워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진공 청소기는 흡입감도을 한단계 낮추고 제습기는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는게 좋다. 제습기는 여름철 높은 습도를 낮추기 위해 공기중의 수분을 제거하는 가전제품으로 소비전력이 300w정도로 높은편이다기 때문. 게다가 면적과 주변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좁은 공간에서 많은 빨래를 건조하는 것이 좋고, 끈적임이 사라므로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냉방효과도 볼수 있어 일석이조다. 또 TV볼륨을 20%만 낮추면 한달에 0.8kw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특히 화면밝기를 적당히 설정하면 10~20w이상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으며 셋톱박스 전원을 플러그까지 뽑아 최대한 대기전력이 소모 되는 것을 막는 것이 좋다.
한편 여름철 전력소비가 가장 큰 에어컨은 실외기만 깨끗이 유지해도 전기세 30%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찬공기를 내보내기 때문에 바닥에서 75cm이상 높은 곳에 설치하고 뒷면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에는 40cm 이상 간격을 두면 전력을 아낄 수 있다.
또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모두 뽑고 백열등은 형광등이나 LED 조명 등 고효율로 교체하며 1등급 가전제품 구입, 태양광 발전·급탕설비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작은 변화로도 에너지 절약을 한단계 앞당길수 있다.
이외에도 일상 속 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에코마일리지를 신청하면(ecomieage .seoul.go.kr)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환경재단 그린 아카이브(www.forestsan야.org)를 통해 에너지관련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에너지 절약 100만가구 운동(www.100. or.kr)에 가면 에너지 절약법 및 초록에너지 가계부, 에너지 교육 등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에너지 드림센터(www.seou led c.or.kr)를 통해 유아 및 가족 참여자들을 위한 에너지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료제공: 녹색가이드북 우리집 에너지 지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