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서대문구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는 실버웃찾사 문화공연이 지난 30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실버 웃찾사는 서울시가 서대문구 노인복지증진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어르신 문화활동을 위해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주식회사 ROUN이 공연단과 현수막,음향 일체를 후원했다.
내빈으로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 전희남 회장, 문석진 구청장, 서울시의회 문형주 의원,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부의장,윤선경 의원 등이 참석했다.문석진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라도 흥겨운 공연을 관람하며 크게 웃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문형주 시의원은 『어르신들과 함께 개그우먼시절 대선배님이던 방일수 선생님을 뵙게되 더욱 기쁜자리다. 서울시 시범사업이 서대문구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잘 협의한 끝에 즐거운 시간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부의장은 『의장단회의에 참석한 류상호 의장님을 대신해 인사드린다. 오늘 서울시가 마련한 공연을 즐기시며 모쪼록 즐거운 시간 되시길 빈다』고 말했다. 윤선경 의원은 『홍은2동 출신 의원으로 인사드린다. 공경해온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건강하시라』고 인사했다. 전희남 지회장은 『노인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고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야 보다 활기찬 서대문구가 될 것』이라면서 『일희일소 일로일노라는 말이 있다. 오늘 공연을 즐겁게 보시고 더욱 젊어지실 것 같다』고 인사했다.
한편 실버웃찾사 공연에는 관내 경로당별로 5명씩 약 4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90분간 노래, 스탠딩 코미디 등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원로 코미디언 방일수 씨의사회로 조혜림, 쟈니리 외 7명의 춤, 노래 공연이 이어졌으며 어르신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박수와 함성, 율동을 함께하며 웃음을 되찾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막간마다 스탠딩 코미디는 어르신들을 웃음바다로 이끌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