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임대주택 하루학교를 권역별로 개최하며 맞춤형 안내 및 상담을 진행 중이다.
구는 북가좌1동에서 첫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지난 18일 남가좌권역 교육을 남가좌2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진행 주민89명이 참석하는 등 남북가좌동에서 주민 142명이 하루학교에 참여했다.
특히, 임대주택 선발 업무를 담당하는 SH, LH공사 주거복지 관계자들이 하루학교를 찾아 개인 상담을 진행, 막연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구는 임대주택에 관한 질문들은 유사해 그 중 가장 많은 질문이 『재개발로 이사를 나가야 하는데 갈 곳이 없다. 방법이 없는지』, 『임대주택 공급이 늘었으면 좋겠다. 더 만들 계획은?』,『이사 가려고 하는데 방이 월세뿐이다. 추가 신청 및 공급은 언제되는지』등이 있다고 밝혔다.
주거복지 담당자는 『임대주택에는 영구임대, 국민임대, 장기전세 등 종류별로 다양한데 부담비율과 모집대상과 시기가 조금 다르다. 지원 자격은 공통적으로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신청이 많을 경우 1순위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을 우선으로 접수를 마감한다』면서 『그중에도 경쟁할 경우 거주기간·자활의지·부양가족 등 배점항목에 따라 다득점자를 입주자로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즉 1순위 기초생활수급권자라도 구직 활동 및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 의지가 있는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는 것. 『도시 근로자의 주거비를 줄여 자립을 돕는게 임대주택사업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1순위 신청자는 무주택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한부모 가족 지원법 시행규칙에 따라 한부모 가족이며 2순위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자, 월평균소득 100%이하의 장애인이다.
주거관리팀 홍경호 주무관은 『관내에는 1순위에 해당하는 주민만 7000가구나 된다. 따라서 구가 접수를 대신한 SH와 LH 임대주택은 모두 1순위 주민들로 마감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늘 구청을 찾아와 여러번 떨어졌다며 궁금해하던 어르신들도 직접 관계자와의 맞춤 상담을 통해 의문을 해소했다』면서 『하지만 올해 공급계획이 더 이상 없다는 소식에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동별로 가장 많이 신청한 곳은 남가좌2동이 74명으로 가장 많았다. 홍은1동 61명, 홍제1동이 56명이며 총 1798명이 구를 통해 SH,LH 임대주택을 신청 한 바 있다. 구는 이번 임대주택 하루학교 설명회를 통해 실질적인 임대주택 입주자가 늘어나길 기대하고 있다.
(문의 사회복지과 주거복지팀 330-1094)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