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주민자치시대, 주민이 힘이다
모래내시장 보도 개선, 가재울초 도서관 지원 건의
sdmnews 옥현영 기자
2016-05-27 09:37
유쾌한 가재울, 작은마을 큰울림 남가좌1동 업무보고
가재울초 도서관 예산 2억원 편성, 시설 및 도서지원 약속
남가좌1동 업무보고에는 주민 200여명이 모여 올해 달라지는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건의 및 질의를 통해 민원을 제기했다.

유쾌한 가재울 마을여행, 작은마을, 큰울림 남가좌1동 업무보고회가 지난 11일 오후 2시 3층 남가좌1동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정책기획담당관의 올해 주요 역점사업 보고에 이은 2부 행사로 마련된 주민화합 한마당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기윤 위원장의 진행으로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의 가요, 힙합댄스 축하공연과 우리동네 이야기 「남가좌1동 기재개를 켜다」가 박지경, 김은화 주민자치위원의 소개로 진행했다.
김위원은 「남일통통통」이라는 마을 밴드를 소개하며, 착한공간을 이용하는 따뜻한 이웃이 있는 남가좌1동에는 와인테라피, 친환경 목공 DIY, 어린이 방학 특강, 꽃공예 프레스 플라워 등 다양한 동아리와 주민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라고 알렸다.

또 동네 동아리로 점심에도 요가, 역사책 속으로, 냅킨아트, 아침밥 건강지키기 등 다양하고 특별한 모임이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운영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복지실천을 위한 어르신문화체험 나들이, 독거노인집수리 사업, 사랑의 반찬나눔, 쌀 전달 등 동복지허브화 사업 성과를 알리고, 지난해 10월 이전 후 7개월간 건강한 마을로 거둡나기 위해 노력했던 다양한 사업들을 화면을 통해 홍보했다.

주민과의 질문 답변 시간에 래미안 1차 김성곤 주민대표는 『정문입구 도로에 인도가 도로 쪽으로 튀어나와 차량이 진출하는 길이 좁아 위험하다. 이 곳을 기점으로 차량이 엉켜 위험한 상황인데 서대문구가 자전거 거치대 설치를 한다는 안내문을 보았다. 자세히 현장을 점검한 뒤 시정해 달라』고 건의하자 문석진 구청장은 『현장에 나가 사진을 찍어서 점검하겠다』고 답변했다.

모래내상인회 관계자는 『모래내시장 상가 중앙 통로 도로 포장에 대해 건의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려달라』고 질의하자 문구청장은 『영천시장은 아케이드 전면교체 사업이 진행중이며 포방터는 간판 및 매대개선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모래내시장은 개발사업과 연관이 돼 있어 많은 지원이 없었으나 지난번 현장점검시 중앙통로 보도가 지나치게 노후화해 있어 정비를 해야 겠다는 내부적 판단을 내렸다. 추경예산에 보도개선비용을 편성해 도로포장을 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주민은 『단지주변 교통안전을 위한 점검이 지연되고 있다. 특히 1~4단지 시장 주출입구에서 보행자 주 동선에 횡단보도가 없어 무단횡단과 무단주자가 늘고 있다.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현재 가재울 4구역내 11곳에 대해 불편민원이 있는 것으로 안다. 현재 조합이 설계를 통해서 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대책을 마련할 것이므로 곧 불편이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주민은 『지난번 실시된 꽃 축제에 대해 감사드린다. 앞으로 꽃축제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마을간 친목도 다지고,  남가좌동이 꽃이 많은 마을이 됐으면 한다.』고 의견을 냈고 이에 구청장은 『서대문구가 인위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기 보다 주민참여예산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주체가 되는 마을 축제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답변했다.

또 가재울초등학교 도서관 시설확충에 대한 건의사항에 대해 『서대문구가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도서관 시설 및 도서비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