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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전
국민 10명중 6명 “시간 부족하다”느껴
sdmnews
2016-05-17 09:49
수면, 식사 등 필수시간 56분 늘고 통근시간 11분 늘어
출근 및 퇴근시간 “가장 피곤하고 힘들다” 답변
시간부족 정도(2014년)] [출처 : 한국인의 생활시간 변화상(1999년~2014년), 통계청

새해 타종을 지켜본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월도 중반에 접어들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빨라도 너무 빠르다」라고 느끼며 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기준 10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6명은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통계청에서는 「한국인의 생활시간 변화상」자료를 통해 10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활시간 사용 모습을 발표했는데 59.5%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24.3%는 「항상 부족」 35.1%는 가끔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간에 여유가 있다」는 40.5%가 그렇다고 답했고, 이 중 「약간여유」는 28.2%, 「항상 여유」는 12.4%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국민들이 시간부족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면과 식사 건강관리 등에 필요한 필수시간 조사결과 지난 1999년에는 10시간 3분이던 것이 2004년에는 10시간 22분, 2009년에는 10시간 41분이었으나 2014년에는 11시간으로 조사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제활동, 미디어이용, 종교 및 문화활동 등이 포함되는 여가생활 시간은 1999년에 4시간 8분이었으나, 2014년은 3시간 53분으로 줄어들었다.

또, 일, 가사노동, 학습, 이동 등에 들이는 의무시간은 7시간 57분으로 1999년(8시간 52분) 이후 줄었고, 일하는 시간 역시도 3시간 43분에서 3시간 16분으로 줄었다. 한편, 일, 가사노동, 학습 등 의무시간의 경우 1999∼2009년까지는 베이비붐 세대가 길었지만 2014년에는 에코 세대가 8시간37분으로 베이비붐 세대(8시간14분)보다 23분으로 긴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시간을 살펴보면, 오전 7시 49분부터 24분간 아침밥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 시작은 15년 전보다 10분 늦어진 반면 식사시간은 2분 늘었다. 통근시간은 1시간23분으로 11분 늘어난 반면 일과 학습을 하는 시간은 55분 줄었다.

간단히 정리해보면 식사, 수면 등 생활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필수시간」은 56분 증가하고 통근시간 역시 11분 증가된 반면 여가시간은 15분 감소했다.
일이나 학습을 위해 이동하는 시간은 11분 증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세 이상 취업자의 평일 일 관련 이동시간은 1시간36분으로 이는 비수도권 1시간11분에 비해 수도권 거주자가 25분이나 더 드는 셈이다.

여성보다 남성의 출퇴근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데, 수도권의 경우 남성의 통근 시간은 1시간 48분으로, 여성(1시간 18분)보다 30분이나 더 걸렸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도 남성은 1시간 20분, 여성은 57분으로 남성이 출퇴근하는데 드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직장인들이 출근 및 퇴근 시간을 가장 피곤하고 힘든 시간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9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47.9%가 「출근길이 가장 피곤하다」고 대답했고, 36.4%가 「퇴근길」을 가장 피곤한 시간으로 꼽았다.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전체 940명 중 27%가 버스와 지하철을 동시에 이용했고, 이어 22.7%가 지하철, 이어 버스 21.8%, 자가용이 17.2%로 나타나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었다.
출·퇴근시 시간에는 스마트폰 이용이 1위(35%)로 조사됐고 이어 「없다(멍때리며 간다)」가 34.7%, 이어 「음악 또는 라디오를 듣는다」가 26.1%, 끝으로 「책이나 잡지를 본다 」가 4.2%로 나타났다.

『부족한 시간을 돈으로 살수 있다면? 』이라는 질문에 대해 전국 성인남녀 2,000명중 55.6%눈 『사고 싶다027고 대답했는데 연령대별 비율은 20대 63.8%, 30대 56.8%, 40대 55.5%, 50대 46.4%로 나이가 젊을수록 시간부족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제공 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