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달인과 서울대상의 공부법 엿보기로 진행되는 2016년 「5인 5색 학부모 특강이 5월 9일 월요일부터 13일 금요일까지 5회 강의로 진행된다.
지난 9일 첫 강의에는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재학중인 최석원 강사가 「알파고와 경쟁하기-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공부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석원 강사는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졸업해 대통령 과학장학생으로 순천향대학교 영재교육원을 수료한 바 있다. 그는 서울대학교에 진학해 컴퓨터 공학과 계약 제도학을 전공중이며, 대학생 배달앱 「샤달」대표로 활동중이다.
최석원 강사는 『한 대학졸업자가 여러곳에 이력서를 냈으나 취업이 안돼 페이스 북을 통해 자신의 인적사항을 적어 본인을 경매한 뒤 억대 연봉을 제의받기도 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 고등학생은 서울버스라는 앱을 만들어 연세대학교 글로벌 융합과에 진학할 수 있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게임의 룰을 깨고 본질에 집중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들은 『해볼까?』가 아닌 『해보자』라는 결단을 내린 「비 상식적인 논린」가 통한 것으로 전략과 포장보다는 원하는 인재에 필요한 자질이 무엇인지를 부모들이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례로 책을 많이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을 때 부모들이 흔히 하는 잘못된 오류는 『책을 읽으면 용돈을 줄게, 라든가 책을 읽으면 게임을 하게 해줄게 등의 거래를 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런 거래는 책읽는 행위 자체를 힘들고 어려운 일로 인식하게 해 아이들이 책을 좋아할 수 없도록 만들기 때문이라는 것이 최석원 강사의 설명이었다.
최강사는 어떤 행동을 권유할 때 보상으로 거래를 하기보다는 존중과 설득방법을 찾을 것을 권했다.
5인5색 특강은 5월 10일 화요일 「학원을 끊어야 성적이 오른다-수능 전국 1등의 미친공부법」에 대해 2011년도 수능에서 단 2개가 틀려 1등급을 받아 서울대학교 미학과에 입학한 이두환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5월 11일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공주 한일고등학교를 졸업, 서울대, 경찰대 카이스트에 한꺼번에 합격해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재학중인 황희범 강사의 「개천에서 용나기-사교육 없이 서울대 가는 공부법」에 대항 강의가 이어졌다.
또 5월 12일 목요일 오전 10시에는 부산 대면고등학교를 줄업한 후 서울대 건축학과에 재학하면서 작곡을 부전공하고 있는 김보훈 강사의 「세상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솔직한 공부이야기-수시대비 등 백만 불 짜리 공부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마지막날인 5월 13일에는 내신 3.8등급으로 포트폴리오로 서울대에 정치외교학부에 수시합격한 조승우 사회자와 함께 나흘간 강의에 참여한 4명의 강사들이 함께 하는 「우리 아이 공부! 그 답을 찾다」가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들과의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