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부동산/뉴타운
명지대 인문캠퍼스 신축, 주민소통공간 늘려
sdmnews 옥현영 기자
2016-05-17 09:00
남가좌1재건축 공사와 맞물려 보행로 6m 확장
학교 교문도 야외 음악당 쪽으로 이전 계획
장기발전계획 구체적 공사 시기 미정
명지대학교 세부시설 조성계획이 진행될 예정지다.

지난 5월 4일 서울시는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명지대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명지대학교 세부시설 조성계획 심의는 지난 2014년 개선된 「대학 세부시설 조성계획 수립기준」에 의거해 대학 캠퍼스를 건축이 가능한 2개의 일반관리구역과 새로 조성될 정문광장 주변을 상징경관구역으로 지정해 명지대학교의 정체성을 부각시키고자 했다.

또 캠퍼스 내 임상이 양호한 지역을 녹지 보존구역으로 지정하고 명나라 장군 양호의 무훈을 찬양하기 위해 건립한 「양호거사비」(서울무형문화재 제91호)가 위치한 지역 일대의 접근성을 높여 데크, 벤치 등을 설치하고 공원화하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학교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운동장, 다목적 전시홀, 아트센터 등을 개방해 다양한 문화공연의 관람이 가능하도록 하고, 다양한 공동체 공간계획을 수립해 인근지역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심의를 통해 명지대학교는 캠퍼스내 시설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활용할 계획이다.  명지대와 인접한 거북골로(현재 도로폭 15m)를 학교측으로 보도 6m를 확장해 보행자 통행도 원활해진다.

명지대학교 관계자는 『학교 인문캠퍼스가 부족해 시설을 확충하면서 주민과의 소통공간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인근에 남가좌1재건축 공사가 진행중이어서 교문역시 야외음악당 쪽으로 이전할 예정이지만 장기발전계획이어서 확실한 착공시기나 공사계획은 정해진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시 소재 모든 대학과 함께 내적 중심의 성장을 통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대학 세부시설 조성계획을 시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학생 교육환경 개선에도 많은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