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
어린이 신체발달 위해 Let’s Play 사업 확대
sdmnews
2016-04-25 12:41
활동 적은 유아 ,비만 예방위해 5세 이하까지로
그간 6~7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해 왔던 어린이 실체활동늘리기 사업이 만 5세이하 어린이까지 확대 실시된다.
TV 시청과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갈수록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서대문구가 발 벗고 나섰다.
구는 관내 60개 어린이집 천여 명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Let's Play 어린이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2011년부터 어린이집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해 온 서대문구는 올해부터는 대상을 5세 이하까지로 확대했다. 보육교사와 학부모의 반응이 좋고 5세 이하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가정어린이집의 요구가 많았기 때문이다.
걷고 뛸 수 있으면 모든 원아들이 참여할 수 있는데, 이처럼 Let's Play 사업 대상을 확대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서대문구가 처음이다. 구는 모든 희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원아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을 올 12월까지 진행한다.
전체 참여 아동 수는 천여 명이며 이 가운데 5세 이하가 450여 명, 6∼7세가 550여 명이다.
구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원 모양 마커(marker), 폼볼(Foam Ball), 콩주머니, 훌라후프, 사다리, 낙하산 모양 대형 천 등 신체활동 교구와 관련 매뉴얼을 지원했다.
이를 이용하면 던지기, 받기, 차기, 이동하기 등을 통해 신체 평형성과 민첩성, 유연성 등을 높일 수 있다.
구는 교구를 적절히 활용해 어린이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지난달 30일 「어린이집 교사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주 3회 이상씩은 어린이 신체활동 늘리기 수업을 진행해 줄 것을 권장했다.
1회 진행 시간은 5세 이하가 20분, 6∼7세가 40∼50분이다.
구는 더욱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어린이집마다 정기적으로 생활체육지도자를 파견하고 교사 역량강화교육도 올해 3회 더 진행한다.
아울러 올 연말에 어린이들의 비만도, 신장과 체중, 체력 변화 등을 측정해 이번 과정을 시작하기 전 기록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린이 체력은 ▲윗몸 앞으로 굽히기 ▲5m 왕복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한 발로 서기 ▲V자로 앉아 있기 등을 통해 측정한다.
지난해의 경우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 참여 후 실시한 근지구력 측정에서 1, 2등급을 받은 어린이가 이전 33.2%에서 71.7%로 늘었다.
이를 포함해 유연성, 평형성, 순발력, 민첩성 등 각 체력 요소에서 1, 2등급을 받은 어린이 비율이 평균 4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