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2026년 6 3 지방선거
선거공보로 본 4.13 후보별 공약 비교
sdmnews 옥현영 기자
2016-04-14 09:34
이성헌 - 북아현동 신북아현역 신설등 지역발전 공약 눈길 우상호 - 4대역세권 개발 중심공약, 연희동 주차 및 교통난 해소
이종화 - 지역공약보다는 ‘서울발전’하면 ‘서대문도 발전’ 강조
김영준 - 기본소득보장, 젠트리피케이션 막을 대응책 마련할 것
기호1번 이성헌 / 기호2번 우상호 / 기호5번 이종화 / 기호 6번 김영준

새누리당 기호 1번 이성헌 후보는 16, 18대 국회의원 경험을 살려 20대 국회에 입성할 경우 정치혁신 3대 과제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정치혁신을 위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해 선거철에만 국민을 두려워하는 국회의원을 국민이 직접 심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또 국회의원 윤리전담 기구를 독립적으로 운영해 미국 하원 의회 윤리사무국과 같은 기능을 갖추게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회의원의 세비를 삭감하고 방탄국회를 악용하는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축소하는 공약을 내걸었다.

지역 발전을 위한 6대 프로젝트도 밝혔다.
우선 늘어나는 체육인구를 위한 한강고수부지 다목적 운동장 신설을 통해 족구, 야구, 축구장을 만들계획을 밝혔다. 또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많은 서대문에 곳곳을 순환하는 공용마을버스 도입을 추진하며, 서대문여성회관을 신설해 여성을 위한 일자리와 복지 종합 서비스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골목길 방범용 CCTV를 대폭 확대하고, 홍제천과 안산, 북한산을 생태다리로 연결하는 생태벨트 구축, 생태 S라인을 구축하겠다는 공약도 밝혔다.
이외에도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해 학교 화장실을 100% 양변기로 교체하고 강당없는 고은초등학교 강당 시설을 신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대 앞 경의선 철길 약 1만4000평을 교량화후 국가청년일자리 창출센터를 설립해 일자리 교육관 직업체험관, 일자리 정보문화센터, 청년도서관 기업정보관 등 다양한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제안도 내놓았다.

동별 공약중 눈에 띄는 공약은 북아현동의 신아현역 개설이다. 이성헌 후보 측은 현재 운행중인 지상선 경의선의 신북아현역을 신설해 교통문제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연희동 내부순환로 방음벽 확대, 경의선 철도 방음벽 강화, 동진빌라 자연경관지구 해제, 연희초 사후면세점 입점 불허 추진과 멈춰버린 균형발전 촉진지구 재추진을 통한 상권활성화와 공간 부족으로 엘리베이터로 대체됐던 홍제역 에스컬레이터 추진도 포함됐다. 홍제동 시내방향 유턴구간 추가신설은 우상호 후보측과 함께 공동공약으로 발표했다.
또 경의선 철도 복개 후 충현문화체육관을 신설하는 한편, 미동초등학교 경의선 철길 방음벽 확대도 약속했다.

새누리당 이성헌 후보에 맞서는 더불어 민주당 기호 2번 우상호 후보는 경제공약으로 「생활비는 줄이고, 소득은 늘리겠다」는 목표아래 가구당 평균 통신요금 인하를 추가로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 민주당의 공통 공약인 「더불어 성장, 불평등 해소, 안전한 사회」를 위해 대학등록금 인하 노력, 전월세 등 주거비 부담을 축소를 위한 제도 도입, 사회적 기업, 사회적 일자리 확충 등을 실천하는 정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알렸다.

이를 위해 청년실업, 빠른은퇴, 빈곤한 노년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위해 50, 60대 은퇴지원센터를 건립해 행복한 노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신촌에 청년 창작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역세권 개발로 낙후된 서대문의 경제활력을 물론 문화가 살아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연희동과 신촌을 경유하는 서부경전철의 조기 착공을 비롯해 연희동 사러가 마트 주변 교통난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상가앞 주차시간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안산 자락길에 서대문 맛집을 홍보하는 한편, 연희동 면세점 추가 입점 규제를 위한 연희로 주변 관리지구 지정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보훈회관 건립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국민의당 예비후보로 출마했다 당적으로 바꿔 기호 5번 민주당으로 출마한 이종화 후보는 특별한 공약보다는 「민주당이 진짜 야당」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종화 후보 측은 낙후된 서대문을 서울 중심가로, 최저임금 인상, 청년일자리 확보, 청년에게도 구직활동비를 지급하겠다고 밝히면서 고용보험제도를 개선해 취업을 하지 못하고 구직활동중인 청년에게도 기본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안건을 제안하고 있다. 또 임금, 연금, 세금 개혁을 통한 사회 안전망 확보도 이종화 후보의 공약중 하나다.

기호 6번 녹색당 김영준 후보는 지역중심 공약보다는 당 중심의 공약을 홍보하며 인디가수인 후보의 장기를 살린 공연유세를 펼치고 있다.
김 후보는 모두에게 아무조건없이 매달 지급하는 기본소득 40만원 지급을 불평등한 조세제도 개혁으로 실현시키겠다고 밝힌다. 또 2030년까지 핵발전소를 폐쇄해 원전대신 안전한 국가를 만들고, 전월세 상한제, 계약갱신 청구권, 표준임대료를 제정해 빌려쓰는 사람들의 머무를 권리를 보장하고 초미세먼지에 대응하는 강력한 대책과 미세먼지 적마을 위한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계획 중단과 환경관리기준 강화 등을 대안으로 내놓았다.
또 장사가 잘되도 걱정, 안되도 걱정인 신촌 임차인과 건물주가 포함된 상가권리금 분쟁조정위원회 설립과 카페를 가지 않아도 쉴수 있는 벤치, 누구나 활용할수 있는 거리무대 등을 통한 전환거리 연세로 프로젝트를 주민과 상인, 관 협력을 추진하고, 길고양이도 안녕한 서대문구를 위해 동불복지위원회를 제도화하겠다는 약속도 담겨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