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의장 류상호)가 지난 11일 개회하고 안건심사, 현장방문과구정질문 등 8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상홍)는 서대문구 김호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일반음식점의 안전기준 등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가결하고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조례 폐지조례안▲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 규약 동의안▲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1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의 건▲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채택의 건 등 총 7개의 안건을 심사 그중 6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재정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기수)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 이전을 위한 2016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를 실시했으며 지난 16일 홍제 금호어울림 아파트 인근 산복도로 공사현장, 서대문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는 당초 마포구 체육 시설 방문을 계획했으나 취소했다.
11일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해외 출타 중인 류상호 의장을 대신해 홍길식 부의장이 개회식 및 1차 본회의의 임시의장을 맡았다. 홍 부의장은 『어느덧 동장군이 물러가고 새봄이 찾아왔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리는가하면 교육부에서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되면서 믿기 힘든 일들이 드러나고 있다. 주변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없는지 다각적인 각도로 살피는 기회로 삼자』고 인사했다. 이어 『늘어난 복지예산에 대한 부담과 누리예산 편성을 두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마찰이 늘고 있는만큼 공무원들은 문제점을 잘 파악해 대책 수립 및 고충을 최소화한 효율적인 복지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 특히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정책 실행 방안 마련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과 역할분담을 이어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의회가 주민들을 대표해 늘 지역 및 의정활동에 열정을 보여주시고 계신 점 감사드린다. 서대문은 올해 사회에 만연한 고립과 빈곤에 주목하고 주거와 일자리문제 해결을 목표로 삼았다. 1인청년가구와 홀몸어르신 등의 주거안정화를 통해 사회?심리적 고립을 해소시키는「서대문구형 맞춤임대주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집행부와 의회가 힘을 합쳐 새로운 자치모델을 발굴하는 변화에 선두에 서자』고 말했다.
이어 4월에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어 모든 공직자들이 선거관련 업무와 현안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17일에 진행된 구정에 관한 질문에는 홍길식 부의장, 이진삼, 김혜미, 서호성 의원 4인이 홍제·홍은 권역 고등학교 건립 추진방안, 한강고수부지 다목적 체육시설조성 제안, 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건립계획 여부,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개정에 따른 구의 후속대책 등 8건의 질문을 진행, 구청장의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