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서대문갑 필승결의대회가 지난 10일 서대문문화회관 2층 소강당에서 열렸다.
당일 단수공천이 확정된 우상호 국회의원을 축하하고 4.13총선의 필승을 기원하기 위한 참석한 당원 200여명이 소강당을 가득 메웠다.
서대문구의회 김호진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필승결의대회에는 전남 여수갑 김성곤 국회의원(전략공천위원장)과 우상호 국회의원의 후원회장인 영화배우 우현씨,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지역위원회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강래, 권오중 후보가 내빈으로 참석했다.
김성곤 위원장은 『우상호 의원은 전략적인 마인드가 뛰어나고 상황판단력이 우수한 최고의 전략가』라고 칭찬한뒤 『정권교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고 국회의원 300명중 정치경력이나 나이로는 후배지만 최고의 의원이다. 이번 총선에서 3선의원이 돼 더 큰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강옥 서대문갑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장은 『오늘 모인 당원동지 여러분을 만나니 고맙다고 인사하는 것이 결례인 것 같다. 그만큼 우상호 의원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운영위원장은 이어 『촌놈 우상호를 15년간 옆에서 행동 하나하나를 지켜본 결과 세상을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3선이 돼야 그 뜻을 이룰수 있다』며 지지를 후원했다.
서울시의회 신원철 원내대표는 『그간 모든 것은 당원여러분의 지지와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 총선에서 연이은 당선으로 우상호 의원을 국회로 보내자』라며 『선거는 1표로 당락이 결정된다. 당원들이 마음으로 모아 열심히 뛰어달라. 우상호 의원을 서대문이 아닌 대한민국의 일꾼으로 보내자』고 지지의 뜻을 보냈다.
박운기 서울시의원도 『8년간 2번의 정권을 빼앗긴 현재 우리의 경제는 어떤 모습인가? 경제는 더욱 어려워졌고, 비정규직, 청년 실업자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지역에 참으로 많은 일을 한 우상호 의원이 중심에서 일할수 있도록 힘을 보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혜미, 장숙이, 박경희 의원등 서대문의 민주당 여성기초의원들의 필승 결의가 이어졌다.
지난 19대에 이어 20대에도 우상호 국회의원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영화배우 우현씨는 『요즘 못생긴 걸로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제가 진짜 못생겼냐?』고 물은뒤 대학새절 우상호 의원의 신혼집에 2년간 함께 살았던 일화를 소개하며 『우상호 선배는 가끔 외롭고, 힘들다는 얘기를 한다. 초야에 묻혀 시를 쓰고, 낭만을 느끼며 살고 싶어하는 우선배가 정치를 하는 것은 아마도 세상을 바꿔야 겠다는 신념 때문일 것』이라며 『오늘은 투사를 출정시키는 날이다.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축사가 끝난 후 우상호 의원은 『오늘 오전에 공천장을 받았다. 국민의 지지로 20대 총선의 후보가 된 것이다. 더불어 행복하고 더불어 나누고, 취직하고 먹고살고 애를 낳아도 빚안지고 키울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노인, 잘사는 사람은 더 잘살고 못사는 사람은 더 힘든 세상, 바로 지금이 생지옥』이라면서 『정치보다 학창시절 데모하던 시절이 더 편했다. 법하나 바꾸려면 너무 힘이든다. 핸드폰 요금 몇천원 깎는데 3년이 걸렸다. 대한민국은 대기업위주의 경제논리가 지배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기업하나가 무너지면 국가 경제가 휘청이게 된다. 바꿔서 골고루 잘사는 정책을 마련하고, 경제정책을 바꾸기 위해 힘있는 야당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우의원은 또 『5번 선거를 치르는 셈이지만 여전히 떨린다. 2번 낙선하면서 도와주시던 당원들이 분해서 또는 안타까워서 우시는 모습을 보면서 선거에 떨어지는 것은 혼자 참으면 되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았다. 다시는 댓가없이 도와주신 분들을 울려서는 안되겠다는 결심도 했다』며 선거운동을 함께한 둘째아들 우종하군과 부인 이은미 여사를 소개했다.
필승결의대회는 우현씨와의 포토타임을 가지면서 마무리 됐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