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2026년 6 3 지방선거
비박 김무성 대표, 친박 최경환 의원 동시 지원
sdmnews 김지원 기자
2016-03-15 14:10
서대문 갑 당원교육 및 전진대회 개최
이성헌의원 “서대문 갑에는 계파구분 없다”
새누리당 서대문갑 이성헌 위원장의 전진대회에 참석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정두언 국방위원장이 함께 필승을 다시며 두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 서울특별시당 서대문갑 당원교육 및 전진대회가 지난 8일 신촌 K-터틀 (구 거구장) 신관 2층 컨벤션 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오는 4월 13일 시행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리는 대규모 당원교육으로 1000여명이 넘는 내외빈과 지역인사,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최고위원과 최경환 의원(전 경제부총리)를 비롯 정두언 국회의원, 홍사덕 전 민화협의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황재연 서대문지회장과 서대문구의회 이기수 ·이진삼·이경선·윤선경 의원과 이성헌 당협위원장 부인 김경희 여사, 이문복 선거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총선을 30여일 앞둔가운데 비박인 김무성 대표와 친박 최경환 의원이 한 자리에 참석하는 보기드문 자리는 이성헌 예비후보와의 오랜 인연으로 인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6선 의원이자 민화협의 전 대표 상임의장인 홍사덕 의원이 참석해 최근 당내 분열 및 갈등에 대해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이 예비후보의 당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첫 축사에 나선 김무성 대표는 약 20여분 동안 총선압승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김 대표는『사랑합니다 여러분』이라는 인사를 시작으로 『선거 정국이라 그간 외부활동을 자제해 왔지만 이성헌 후보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 자리에 왔다』면서 『존경받는 홍사덕 선배와 현재 권력의 중심부에 계신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전 정권에서 최고 권력을 누린 정두언 의원, 그리고 현재 당대표까지 왔으니 이번 선거는압승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최근 9명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으나 단수공천 대상자인 이성헌 예비후보는 아직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열기로 봐선 공천이 확실한 것 같다』면서 『교육, 금융, 경제, 안보 등 4대 분야 개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우리나라는 총체적인 위기에 부닥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가을 미동초를 방문한 후 약 2300억원 규모의 학교시설개선 예산을 책정한 일화를 소개하면서 『이 후보가 끈질기게 설득하고 요청한 덕에 학교 재래식 변기 전면 교체를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이성헌 후보의 성실함과 유능함은 당내에서도 정평이 나있다.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국가청년일자리센터 공약 실현을 위해 쉼없이 설득하고 예산확보를 요청했다』면서 『지역발전과 국가 경제를 위해 준비된 후보』라고 말했다.
정두언 국회의원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온 이성헌 예비후보가 3선 의원으로 당선 된다면 서대문갑 지역이 분명 크게 발전 할 것』이라면서 당선을 기원하는 축가를 불렀다.
이어 홍사덕 전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좀 불편한 이야기를 하겠다. 당내 분열이 여러 차례 이어지는 동안 서대문구민들을 원망했다.  이성헌 후보야말로 친박 논란을 해소할 유일한 적임자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성헌 예비 후보는 『요즘 당이 좀 시끄럽지만, 김무성 대표나 최경환 의원이나 모두 예전부터 함께하던 동지들로 두 분 모두 참석했다는 건 계파 구분 없이 힘을 실어 주기 위해서다. 서대문갑에서의 총선 압승을 위해 흔쾌히 참석해주신만큼 총선승리를 위해 다함께 전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한 후 서부경전철 조기착공, 안산 수목 복원, 의원소환제 실현 등의 핵심 공약을 선포했다.
이외에도 이성헌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울림 청년단의 지지선언과, 축하공연, 이문복·기창표 전 구의원과 최원석 전 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의 지지연설이 이어졌다.
문성호 울림청년단 대표는 『국가청년일자리센터 공약이 실현된다면 신촌이 진정한 아고라가 될 것』이라며 『내 한 표 서대문과 이성헌을 위하여』라는 선거 구호를 단원들과 함께 외쳤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