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민을 위한 다목적체육관이 오는 12일 착공식을 갖고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홍은동 산 26-155 1필지를 처분하고 신축될 예정인 다목적 체육관은 지난 2011년 계획이 수립됐으나 2012년 구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이 구의회에서 부결된 후 2013년 서울시 주민감사청구 요청에 따라 권고와 주의를 받는 등 논란이 일었었다. 결국 6대 의회에서 처리하지 못했던 서대문구 다목적 체육관은 7대 의회 207회 임시회를 통해 서대문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통과되면서 계획수립 만 5년만에 착공이 가능해 졌다.
새로 건립된 서대문 다목적 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4443㎡규모로 ▲1층에 유아체육실 ▲2층에 다목적(장애인)체육관, 헬스장, 순환운동실 ▲3층에 단전호흡수련장, 기구 필라테스실 등 다양한 생활체육 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구는 이달 12일 착공후 기존 시설 철거와 부지 정리를 마무리 한 뒤 201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체육관 조성 공사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착공계획은 2015년 12월이었으나 공사비 산정과저에서 물가상승률이 반영돼 공사비가 20억원 정도 증가했다. 공사비가 늘어나면서 서울시 건설심의와 설계 타당성 조사를 거쳐야 해 착공시기가 3개월 정도 늦춰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사업을 위한 용역시 99억원 정도의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으나 최종적으로 서대문다목적체육관 건립에는 국비 30억 시비 59억4000만원, 구비 7억1600만원과 서울시 특별교부금 22억4400만원 등 총 119억원에 사업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러나 사업 예산중 예전 분담비율보다 구비가 2억원 정도 절감되는 등 오히려 서울시의 지원이 늘어나 서대문구로서는 혜택을 보게됐다.
서대문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되면 인접한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서대문구립 인조잔디구장과 종합스포츠타운을 이뤄, 늘어가는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문화체육과 330-1954)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