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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을 더민주 경선 후보 3명으로 압축
sdmnews 옥현영 기자
2016-03-15 13:47
9일 컷오프 대상자 발표, 김영호·이강래·권오중 후보 경선
서대문을 정두언 의원 단수추천 제외, 11일 필승결의대회
서대문갑 이성헌 8일, 우상호 10일 결의대회 갖고 출정

20대 총선을 한달여 앞두고 새누리당과 더불어 민주당이 경선지역과 대상자 및 단수 공천지역을 발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의 현역의원 지역구중 단수추천지역이 될것으로 예측했던 서대문을(정두언 의원), 은평을(이재오 의원), 양천을(김용태 의원) 지역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정두언의원이 제기했던 『현역의원 40명 살생부가 사실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새누리당 서대문을 정두언 의원 측 관계자는 『서울지역 중 단수공천지역은 단 한곳도 없었다. 하지만 살생부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히려 정두언 의원을 소신있는 의원이라며 지지해 주는 유권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11일 필승 결의대회를 연다는 것은 자신감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특히 다선 의원들이 단수 추천지역에서 배제되는 등 내홍을 겪고 있는 지역에서 『중대결심』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탈락한 의원들이 무소속으로 출마 하는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제20차 전체회의를 열여 종로(박진, 오세훈, 정인봉), 광진갑(전지병, 정송학), 광진을(이병웅, 정준길), 동대문을(김형진, 박준선), 중랑을(강동호, 윤상일) 성북갑(권신일, 정태근), 노원을(김태현, 홍범식), 강동을(윤석영, 이재영) 등 서울 8곳을 경선지역으로 분류하고, 단수추천지역으로는 부산 남구갑(김정훈), 부산 남구을(서용교), 부산 사하을(조경태), 대전대덕(정용기) 경기 평택갑(원유철) 경기 평택을(유의동) 충남보령서천(김태흠), 경북 구미을(장석춘), 경남 창원마산합포(이주용)을 선정했다. 또 청년우선 추천지역으로 서울 노원병 이준석 후보 서울 관악갑 원영석 후보를, 여성우선 추천지역으로는 경기 부천원미갑 이음재 후보, 경기 안산단원을 박순자, 이혜숙 후보를 발표했다.

더불어 민주당도 지난 9일 20대 총선 경선 지역 18곳을 발표했으나 초·재선 공천 탈락자 발표는 10일로 미뤄 고민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 소속 현역 의원이 없는 경선지역은 서대문을, 부산진을, 울산 동, 경기 고양을, 경기 하남, 강원 원주갑, 제주 서귀포, 경기 의원 과천 등 8곳이다.
서대문을 지역의 경우 5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사무실을 개소하는 등 일찌감치 얼굴알리기에 나섰으나 김영호 지역위원장을 포함해 이강래 전 국회의원, 권오중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 등 3명만이 경선명단에 올랐으며 이근호와 강정구 예비후보는 20% 컷오프규정에 의해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대문을지역위 김영호 위원장 측 관계자는 『오전에 소식을 들었다. 당 홈페이지에 경선후보자 등록을 하라는 안내와 함께 명단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현역의원이 있는 경선지역으로는 서울 성북갑, 서울 강북을, 서울 양천갑, 경기수원갑, 경기성남 중원 등이 포함됐다.

서대문을 지역구 예비후보 경선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국민공천단 5만명을 대상으로 1차 경선을 실시하며, 지지율 50%가 넘는 후보가 없을 경우 3위 후보를 빼고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4시간 내 2차 경선을 실시해 18일까지는 후보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일 새누리당 서대문갑 이성헌 예비후보가 전진대회를 가진데 이어(관련기사 4면) 오는 10일 새누리갑 우상호 후보가 서대문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오후 2시 당원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11일에는 새누리당 서대문을 정두언 의원의 필승결의대회가 서대문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등 총선을 위한 본격적인 후보들의 활동이 시작된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