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사
16억원 투입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 스타트
sdmnews 김지원 기자
2016-02-26 10:28
경계 없는 학교 서대문, 마을+구+교육청 연계로
진로직업체험 사업 1억 3000만원 추가책정
“다양한 학생 모두가 행복한 서대문 만들 것”
지난 12일 서대문 혁진교육지구 운영협의체 구성에 앞서 2차 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올해 혁신교육지구에 선정돼 약 16억 5000만원 규모의「경계없는 행복한 학교 서대문」 사업 추진을 앞둔 서대문구가 지난 12일 운영협의체 구성 TF 회의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했다.
「혁신교육지구」란 혁신교육을 서울시와 서대문구, 교육지원청이 협업해 추진하는 자치구를 일컬으며 서대문구는 올해 처음으로 선정돼 학교교육부여에 36.5% , 청소년자치 및 동아리에 11.6%, 마을-학교 연계사업에 17.3%,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운영과 지역특화사업에 각각 16.6%, 18%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에 있다.

지난해 우선지구로만 지정돼 구비 5억원을 투입해 토요동학교, 꿈찾아 네트워크 조성 사업 등 우리 구만의 관련사업을 진행한 바 있는 교육지원과는 올해도 「경계없는 행복한 학교 서대문」을 목표로 청소년 복지,문화지원,돌봄 등으로 비대해진 학교 역할을 마을과 분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평생교육 등을 시행해 청소년의 꿈의 경계가 없는 학교-지역사회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학교교육지원사업의 대표적인 신규사업으로 마을과 함께 학교교육 과정을 내실화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 3월부터 학교-마을  탐색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하고 지원단을 구축해 운영을 돕는다.

대상은 관내 학교 교원, 학생, 학부모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든지 공모가 가능하며 모바일 커뮤니티 앱을 활용해 집단 소통 및 정보공유의 장을 이끌어나가는 한편 우수 사례를 발굴해 타 동아리에 전파, 보급해나간다. 또한 민관학 거버넌스를 위한 마을결합형 지원단을 교원,학부모, 유관기관 종사자 20여명이 함께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학교 선정 및 예산지원 등을 진행한다. 예산 4636만원을 투입해 초등학교에 상담봉사자를 지원,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학교 적응을 돕는 사업을 진행한다. 희망학교가 신청하면 구가 지역사회전문가를 배치하며 교내 상담실 공간 확보 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또 스스로 혁신사업 제안사업, 문화예술 전문강사 지원 등의 사업을 교원과 협력해 진행, 공교육 정규과정의 내실화를 도모해나가며 해당학교에 예산을 교부해준다. 이외에도 책 읽고 토론 리더 등을 지난해에 이어 연속 시행한다. 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사업 역시 교육경비보조금 형태로 희망학교에 교부,  독서토론 학교 동아리에 컨텐츠와 강사를 지원해 나가게 된다. 

이를 위해 토론리더활동을 원하는 주민들을 모집해 전문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를 위한 독서토론 마을동아리 활동을 지원해준다. 구는 특화프로그램 투입, 강연회 등 동아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영을 지원할 계획에 있다.
혁신교육의 핵심이라고 볼수 있는 청소년 자치 및 동아리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된다.
서 보좌관은 『지난해 학교 동아리 사업에 초3, 중19, 고21개의 학교가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전개했으나 정보 부족으로 인해 일부 학교에 편중현상이 발생했다』면서 『 올해에는 학사일정에 맞는 홍보를 통해 원하는 학교 모두를 수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이 만드는 마을이야기」도 계속 진행한다. 서대문 고가 프로젝트 등 3개 동아리가 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청소년 활동지원단을 구성해 구청 청소년팀에서 직영할 계획이다. 올해 구는 100개의 청소년자치 동아리 구성 및 지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청소년이 원하는대로 독서, 진로, 마을탐방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구는 5월경  학생회와 동아리 연합 워크숍 및 발대식을 추진,학교별  대표단의 상호교류를 도울 계획이며 10월경에는 동아리 연합축제를 통한 사업성과 발표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스스로 만드는 축제 등에 예산 및 활동지원에 나선다.

또, 책임 있는 지역사회 교육자원 발굴을 위해 서울형자유학기제 마을강사단을 구축한다. 48시간의 관련 교육 이수를 마친 마을 강사를 양성해 대체교사 및 협력교사를 지원해 나간다.
민관학 추진단을 구성해 학교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역량강화교육을 마친 강사를 학교에 투입할 예정으로 관련 예산은 시비 60만원, 구비 6650만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토요동학교 운영을 통한 평생교육 학교밖 교육 활성화, 청소년 코디양성을 통한 혁신교육 철학을 널리 보급하고 서대문 교육종합정보포털 「서알통」을 시비 6000만원을 투입해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서대문구 혁신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구비 별도 지원을 받아 센터장을 채용한 후 민간컨설턴트 2명을 채용해 민관학간 소통 및 협업에 대한 중간지원 인력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에도 업무지원을 위해 3개월 단기 근무자가 상주하며 관련 사업현황을 정리,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효과적인 추진을 도와줄 것 이라고 보고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