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서대문문화회관에서는 오는 24일 신개념 발레무용극 「백조가 되고 싶어요」가 무대에 오른다.
오후 1시와 4시 두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 발레공연은 관객이 접해왔던 공연과는 전혀 다른 창작 발레로 펼쳐진다.
「백조가 되고 싶어요」는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안데르센 명작동화「미운 아기 오리」를 원작으로 한 교육적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공연에 비보이, 힙합, 방송댄스, 스포츠 댄스 등 다양한 장르가 곁들여져 보는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더한다. 공연 관람 후 이어지는 제 2부는 관객 참여가 가능한 로비무대로 관객들이 가지고 있는 발레에 대한 호기심, 궁금증을 충족시킬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서 기존 공연 형태와는 전혀 다른 기획으로 구성된다는 특징이 있다.
「백조가 되고싶어요」의 공연을 준비한 정희자 발레단은 「교육발레」로 정평이 나 있는 무용단체로 단순히 감상형 공연이 아니라 다양한 시도를 통한 무대장르를 도입, 체험 요소까지 접목해 심미적, 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새로운 차원의 발레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의 주제는 나와 다른 모습을 가진 상대방을 바라보는 가치관이다. 요즘 우리 아이들 세계의 나와 조금 다르다는 편견과 차이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매우 큰 영향과 정서를 갖게 한다는 점, 따라서 이해와 수용하는 자세가 더욱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특히 발레의 공연감상적 차원을 벗어나 새로운 장르를 다양한 형식으로 채용해 통합 장르 형식을 통한 참신한 무대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 「복합적 감동」을 이끌어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작품은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작품성과 예술성, 대중성과 참신성을 인정받아 제작비 전액을 지원받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관객의 날이 선정한 작품으로 어린이, 청소년의 관람폭을 넓히고자 단돈 1000원에 관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관객 할인제도는 영유아 어린이부터 24세까지 적용되며 체험참여프로그램도 진행 무대 뒤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관람문의 36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