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330번지 일대 홍제3재정비촉진구역이 공동주택 및 업무 판매 복지시설로 개발된다.
최근 서대문구는 개발 해당지의 정형화를 위해 홍제동 306-2번지 일대인 충성교회 와 근생시설 등 1263.㎡를 구역에 편입하는 내용을 담은 의견청취안을 서대문구의회에 제출해 재정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
서대문구 도시관리과는 홍제역 주변 슬럼화된 홍제시장과 지하철역 주변 정비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홍제동 인근에 부족한 문화 및 건강센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복잡한 보도위의 홍제역 3번 출구를 서울 매트로와 협의해 건축물 안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홍제3재정비촉진구역은 임대주택 9세대가 포함된 공동주택 2개동 199세대와 오피스텔 1개동 427세대로 구성되며, 지상 31층 지하 6층 규모다.
또 주상복합인 공동주택 4층에는 시민건강플랜센터가 들어서고 지하철 출입구와 연결통로에 위치한 지하 1층에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맘 이코노센터와 서울시가 운영중인 청춘극장을 이전, 어르신 공연장으로 업그레이드한 청춘 액티브 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청춘 액티브 센터를 비롯한 문화 복지시설과 관련해 서울시와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의견청취안 통과로 주민설명회를 거친 뒤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홍제3재정비촉진구역은 토지 75%를 소유한 대지주를 비롯해 42명의 조합원으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있으며 주민공람을 통해 촉진계획변경안이 확정되는 대로 조합설립과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을 거쳐 착공을 하게 된다.
서대문구는 『현재 일부 조합원이 통합 개발이 아닌 유지보수의견을 내는 등 반대의견을 개진하기는 했으나 최근 찬성의사를 밝혀와 사업진행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한 뒤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동주택 2개동 199세대에 대한 타입과 면적, 크기 등은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또 31층이라는 고층부의 위압감을 최소화 하기 위해 중앙 1개 동을 저층으로 설계해 분절시키고, 지상 4층 옥상에 옥상정원을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개방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서대문구는 홍제3재정비촉진구역과 관련한 사업계획에 대해 1월 주민 공람공고 및 관련부서 협의를 마쳤으며, 2월중 주민대상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