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2일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지역구 총선 예비후보로 이근호 한국시민단체협의회 협동사무국장이 등록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당내 최종경선에서 현 김영호 위원장에게 고배를 마셨던 이근호 예비후보는 증가로 115호 2층에 선거사무실을 개소한 후 지난 18일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을 통해 이근호 예비후보는 『2007년 서대문에서 지역활동을 시도했으나 대선을 목전에 두고 야권분열에 분노해 명동에서 광주 망월동 묘역까지 1인 도보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설명한 뒤 『그동안의 실패와 좌절을 딛고 다시 더불어 잘 사는 서대문과 대한민국, 통일한국을 이끄는데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10년간 우리는 뉴타운 개발에 현혹돼 새누리당을 선택했다. 그러나 그 결과 주민간 갈등과 위화감, 불평등과 빈부격차만 심화됐으며, 주민들은 천지개벽이 아닌 청천벽력과 같은 박탈감과 생계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무능정부의 독선을 막아낼 강한 야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계파정치, 분열의 정치는 단호히 거부한다. 나의 계파는 서대문이고, 계파의 수장은 서대문구민인만큼 통합과 화합을 담보로한 튼튼한 연대를 통해 민주당을 강한 야당, 수권 정당으로 변화시켜 국민의 바램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3가지 공약으로 ▲서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유치 ▲내부순환도로 터널식 방음벽 설치 ▲북가좌동 야생화단지내 어린이 전자도서관과 미디어 센터 건립 등을 발표했다.
충남 보령 출신의 이근호 예비후보는 서강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 현재 남가좌동에 거주중이며 한국 기독교 민중교육연구소 연구원, 노동정책연구소 연구원, 우리노동문제연구원 사무국장, 한국시민단체협의회 협동사무국장, (사)동북아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대본부 시민사회총괄팀장등을 두루 지낸바 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