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앙일보(1월 4일자)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5번째 경쟁이 예측되는 서대문갑 새누리당 이성헌 예비후보를 상대로 가상대결을 펼친 결과 더민주 우상호 의원을 39.9%로 더 지지해 이 후보(35.7%)보다 오차범위 내인 4.2%포인트 앞선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모름·무응답은 20.5%로 높은데다 새로운 인물이 돼야 한다는 지역 여론들도 있어 앞으로의 결과는 미지수다. 또 서대문갑 지역에선 현역 의원이 교체돼야 한다는 응답(40%)이 다시 뽑혀야 한다(32.4%)는 답보다 많았다. 반면 국정안정론(39.7%)보다 여당견제론(52.2%)이 높았다. 총선 때 정당만 보고 투표하면 누구를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새누리당 후보가 41.7%, 더민주 후보 23.8%, 안철수신당 후보 14.8%였다.
한편 이같은 혼전 예측속에서 우상호 국회의원은 머니투데이 동료 국회의원과 보좌진 및 더300 기자가 인정한 19대 최고의 야당 국회의원중 다면평가에서 30점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면평가'는 총점 30점으로 의원들 상호 평가(10점) 뿐 아니라 보좌진 및 수석전문위원(10점), 상임위 담당 기자(10점)의 평가를 두루 반영해 「정성평가」로 실시됐다. 보좌진 및 수석전문위원의 경우 내년 총선을 염두한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자당 의원들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이같은 결과와 예측에도 불구하고 우상호 의원측은 의정보고서만을 제작해 알리는 등 조용한 선거준비를 하고 있다. 서대문을 정두언 의원의 의정보고회가 열리는데 반해서는 비교적 차분한 행보다.
이성헌 예비 후보측도 그간 여러분야에서 서대문을 위해 교부금을 확보해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 현안 민생 개선 업무에 주력할뿐 공개적인 시무식은 열지 않고 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바랍니다)
<옥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