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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좌동 휴먼센터 경로당 가스 설치된다
sdmnews 김지원 기자
2016-01-18 13:56
김순길 의원 사업 제안, 구비 1500만원 반영
서울시 건물 앞으로 취사 및 난방 편리해져
구립경로당으로 사용중인 휴먼센터 전경. 오른쪽은 도시가스 공사 예산을 확보한 김순길 서대문구의회 의원.

올해부터 북가좌동 337-1번지 일대 휴면 센터 내 구립경로당의 취사와 난방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구립북가좌 휴먼센터 경로당은 건물 전체에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아 난방 및 취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올해 예산에 가스설치 공사비용 1500만원이 반영됨에 따라 올초부터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곳은 서울시가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구 휴먼타운)인 일대에 공동체 공간 확보를 위해 휴먼타운을 건축, 주민들의 공동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제공했으나 도시가스가 설치 되지 않은 사무용 건물이었다.
구체적인 활용방안과 운영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지난 2014년 서대문구는 서울시와 협의해 구립 휴먼타운 경로당, 서대문구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공간을 임대했다. 그러나 가스 시설이 없어 경로당 어르신들은 2년이 지나도록 취사와 난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김순길 구의원은 해당부서인 주택과와 협의해 가스설치 사업을 제안해 주택과는 서울시와 협의를 마쳤으며 구비 1500만원을 편성, 관련 예산이 지난 12월 21일 확정 통과 됐다.
이곳을 주민 자치 공간으로 사용할 것을 권고해온 서울시는 2018년까지 건물 전체를 각각 임대한 상황을 고려, 임대기간 동안 구가 지역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프로그램 병행 운영할 것을 조건으로 가스 설치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까지 임대해준 서울시는 이 기간동안 설립 취지에 맞는 공간 활용 방안을 준비해 운영해 나갈 것을  권고한 것.

주택과 강환복 과장은 『서울시의 권고가 있었으나 앞서 구가 재임대 신청을 마침에 따라 2018년까지 임대기간이 남아있는 상태다. 구립 휴먼센터 경로당은 인근에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취사와 난방에 불편을 겪어 전기료부담, 점심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어왔었다』면서 『김순길 구의원이 여론수렴 및 사업제안을 직접 해와 서울시 협의 및 시설개선이 원활히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순길 의원은 『휴먼센터는 본래 서울시 건물이고 용도에 맞는 사용처가 없어 경로당이 생겼고 이후 어르신 60여명이 활발하게 이용하는 곳이 됐다. 하지만 어르신들이 취사를 위해 휴대용 가스렌지를 사용하는 등 위험하고 열악한 상황에다 난방에도 부담이 커 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면서 『2018년까지 임대기간이 남아있는데다 이용자들이 서명서를 제출하고 민원을 요청해 협의가 원활히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구는 휴먼센터 건물내에 도시가스가 설치되면 건물 효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도 당분간 편의를 제공할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경로당을 이용중인 한 어르신은 『겨울에는 춥고, 밥을 해먹으려해도 휴대용 가스렌지를 이용해야 해불편했다. 도시가스설치가 완료되면 이런 어려움이 줄어들 것』이라고 반겼다.
한편 주택과는 주택 밀집지역 공동이용시설이라는 본래 취지에 맞는 센터 활성화를 위해 공간 활용 및 프로그램을 투입 계획을 수립한 후 향후 활성화를 고민해 나갈 계획으로 인근 자치구의 우수사례를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주거환경관리사업 (구 휴먼타운):도정법(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2조 2항 마 법령에 따라 도시 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지역에서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의 확충을 통해 주거환경을 보전·정비·개량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으로 당시 북가좌2동을 비롯, 마포구 연남동 일대 등이 지정된 바 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