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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에게도 힘든 한 해 “희망품고 재도약”
sdmnews 옥현영 기자
2016-01-06 12:27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30일 송년회 갖고 마무리
전회남 회장 “일자리 많이 만드는 정치인 선택할 것”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송년회에서 전희남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회장 전희남)의 2015년 송년회가 지난 30일 북가좌동 소재 소담 한정식 뷔페에서 진행됐다.
식전 공연행사로 문을 연 송년회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우상호 더불어 민주당 서대문갑 국회의원, 정두언 새누리당 서대문을 국회의원과 새누리 서대문갑 이성헌 당협협의회 위원장, 서대문구의회 류상호 의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본식에 앞서 (주) 비전 넷과의 협약 식 후 리더스 클럽 대표의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2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전희남 회장은 『올 한해 서대문노인지회는 무척 어려운 일들이 많았다. 하루 중 가장 추운 시간은 새벽이라고 한다. 새벽의 추위와 어두움이 있기에 다시 떠오르는 밝은 태양을 볼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노력하는 새해를 맞겠다』고 포부를 밝힌 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많은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우리 노인들은 99% 투표에 참여한다. 모두 일하며 사회에 참여하고 싶어한다. 우리 노인들은 일자리 많이 만들어 주시는 정치인에게 투표로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혜숙 명예회장(수도암 원장)은 『올해로 나 역시 73세가 됐다. 현재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서대문구와 함께 돕기 위해 14가정과 결연을 맺고 지원하고 있다. 노인지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으니 각 경로당에서 지원 요청이 쇄도한다. 하지만 다 도와줄 수가 없다. 오히려 아이들을 더 많이 도우라고 격려해 달라』고 말한뒤 『하지만 지회에 어려운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발벗고 열심히 돕겠다』고 인사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문석진 구청장은 『올 한해 서대문구는 활기차고 행복한 한해였다. 따뜻한 지역사회를 모범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는 의미에서 상도 많이 받았고, 서대문구 생활체육회도 대회에서 처음으로 1등을 하는가 하면, 새마을협의회도 서울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사가 많았다』고 알린 뒤 『내년에는 올해보다 600개가 더 많아진 3000개의 일자리를 마련한다. 새누리당, 더불어 민주당 할 것없이 모두 노력해서 일군 성과이며,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인사했다.
우상호 국회의원은 『수많은 회원을 1년간 이끌어오신 전희남 회장님을 비롯해 경로당 회장님, 총무님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달라』며 새해 만복을 기원했다.
정두언 국회의원도 『국방위원장 답게 인사하겠다』며 거수 경례를 올린뒤 내년에도 자주 뵙겠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류상호 의장은 『어르신들 건강한 모습이 반갑다. 작년이맘때 1700개의 일자리에서 2400개로 확대했는데 올해는 3000개로 늘었다. 작은 비용이지만 이런 일들을 위해 노력하는 이정근 과장에 감사한다. 어르신공경에는 여야의 이견이 없다. 15명 의원 모두 노력하겠다』며 새해 인사를 덧붙였다.
새누리 서대문갑 이성헌 지역위원장도 『다른 인사 대신 큰 절을 올리겠다』며 세배를 한 뒤 『어르신 일자리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탤 것이며, 건강하시라』고 말했다.
1부 행사를 마친 서대문노인지회는 2부 행사를 통해 업무경과보고후 여흥 시간을 가지며 1년행사를 마무리 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