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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서대문구 도전! 역사퀴즈대회 93명 참여
sdmnews 김지원 기자
2016-01-06 10:27
최우수상에 동명여중 박세연 학생, 우승기 보관
도전! 역사퀴즈대회

「청일전쟁 후에 맺어진 시모노세키조약에 관해 세 나라가 일본에 가한 간섭을 삼국간섭이라고 말한다. 일본의 랴오둥반도 영유에 반대한 세 나라는 과연 어느 나라일까요?」 
제 2회 역사퀴즈대회 마지막 문제였던 이 문제의 정답은 러시아, 프랑스, 독일이다.

구는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한 제2회 도전! 역사퀴즈대회를 지난 21일 오후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관내 14개 중학교에서 학교별로 7명 내외로 총 93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역사퀴즈대회는 예선과 결승전으로 나누어 각각 방송사 인기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형식과 장학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문석진 구청장과 서부교육지원청 안명수 교육장 동명여중 김정인, 연북중 함정식, 인창중 이상윤 교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역사란 무엇인가의 저자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말한 것처럼 역사는 우리 삶에서 무척 중요하다. 여러분이 과목으로 공부할 때 연대기를 무조건 암기하기 보다는 퀴즈를 풀면서 흥미를 갖길 바라는 마음에 대회를 마련했다』면서 『지난해 처음 열린 대회에서는 이대부중이 우승을 차지했는데 올해는 어느 학교가 우승기를 가져갈지 궁금하다』면서 응원을 전했다.
안명수 교육장은 『역사교육에 앞장서는 서대문구의 관심과 성원에 교육기관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서대문구는 과거부터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라면서 관련된 첫 문제 출제자로 나서기도 했다.
총 20문제를 준비해 치러진 예선전에서는 독립문에 대한 문제를 시작으로 구석기 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역사교과서 내 공통부문에서 90%가 출제됐으며 그 외에서 10%가 출제돼 최후의 6인을 위한 난이도를 높였다.

최후의 6인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결승전에서 난이도 상중하로 구분된 10문제를 풀었으며 배점이 높은 난이도 상 (50점 2문제) 중(30점 4문제), 하(10점 4문제)를 풀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동명여중 박세연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한성중 남이현, 서연중 문현재 학생이 장려상에는 연희중 박인형, 인창중 신재원, 정원여중 박예지 학생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서대문구청장 상장이 수여되며 우승한 학생이 소속된 동명여중은 구에서 제작한 우승기를 수여받았다.
동명여중은 학교에서 1년 동안 우승기를 보관한 후, 제3회 서대문구 도전! 역사퀴즈 대회시 반납하게 된다.

한편 역사퀴즈대회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인창중 풍물동아리와 동명여중 치어리딩 동아리가 각각 식전, 식간에 공연을 진행했다.
담당자 이형욱 주무관은 『난이도 조절을 위해 공통부분에서 90%를 출제했으며 문제일부는 공통되지 않은 내용 중 중요하며 어려운 사실이나 용어 사용이 다른 부분 등을 선정해 출제했다』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