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힘들었던 한해를 보냈습니다.
지난 한해. 참 힘들었습니다. 연 초부터 닥친 메르스로 인해 온 국민이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만 명이 넘는 사람이 격리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이 사람을 의심하고 피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일자리 구하기는 더 힘들어졌고, 서민들의 삶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우리사회의 미래가 될 청년들은 방향을 잃었습니다.
그렇지만, 희망은 있습니다.
메르스 광풍을 이겨낸 것도, 수많은 위기에서도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 것도 결국은 시민여러분입니다. 함께 더불어 사는 삶 의 참모습을 보인 시민들의 힘이 희망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희망을 갖는 사회. 올바른 지방분권으로 지방자치를 꽃 피우겠습니다.
2016년 서울시의회는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20만 명이 넘는 청년이 실업상태이며, 청년 취업자의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비정규직입니다. 바늘구멍 같기만 한 청년들의 일자리를 위해 서울시와 함께 방법들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의 미래가 곧 우리사회의 미래이고, 청년이 희망을 가져야만 제대로 서는 사회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정과 권한에서 과도하게 집중된 중앙정부의 역할에서 지방 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습니다.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21년. 시민들을 가장 최 일선에서 만나는 것이 지방자치일꾼들입니다.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듣고, 주민바램이 정책으로 나타나 주민 삶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불공정과 잘못된 관행에 맞서겠습니다. 소외된 분들의 아픔에 함께 하겠습니다.
노력하는 사람에게 희망이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묵묵히 일하는 사람이 열심히 한다면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나 갈수 있어야 합니다. 공정한 사회를 위해 많은 불공정과 잘못된 관행을 고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서민들의 아픔에 주목하겠습니다. 잘못된 관행에 상처 받은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에 함께 하고, 더 이상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병신년에는 서민의 아픔에 주목하고, 서민이 희망을 갖는 사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을 믿고 일하겠습니다. 「희망」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시민들께서 서울시의회 의원들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서울시의회 의원답게 바람직한 지방자치를 위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지방자치의 발전은 곧 시민들의 삶의 변화입니다. 시민들의 소중한 가르침에 충실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올해에는 ‘서대문사람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정론지로 더 굳건히 서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새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언제나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신 원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