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0권 책읽기 「책으로 말해요」발표 및 시상식이 지난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홍연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학부모와 학생, 발표자를 비롯해 400여명이 강당을 메웠다.
문석진 구청장은 『어떤 교육보다 책을 많이 읽는 습관이 훌륭한 어른이 되는 지름길이다. 100권 책읽기 발표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만큼 훌륭한 성인이 될 가능성이 많은 어린이들』이라고 격려한 뒤 『학부모님들도 함께 독서를 많이 하시길 바란다. 스웨덴의 엄마들은 일주일에 3권의 책을 읽는다』고 제안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영호 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을지역위원장도 『어린 아이가 있어 매일 책을 읽어주는데 쉽지 않다. 좋은 습관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고 격려한 뒤 『얼마전 북가좌초등학교 화장실 개선공사를 위한 예산 1억원이 확정됐다. 학부모님들의 오랜 숙원이었는데 내년부터는 아이들이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알렸다.
발표회에서는 연북중학교 김수겸 외 4명의 학생들이 동영상을 통해 발표한 호아킴 데 포사다의 바보빅터를 중심으로 한 「너희가 원하는 걸 하고 있니?」나는 제목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연북중 박주원 학생의 어린왕자 외 2권의 책을 주제로 한 「Say with books」, 중앙여중 정다은, 정예지 양의 「한국어가 사라진다면」을 주제로 한 「슬픈 모국어를 위하여」가 발표됐으며, ppt자료와 상황극이 어우러진 연북중 안태은 학생외 4명의 「우아한 거짓말」를 주제로 한 「어퓨리와 함께 알아가요」가 이어졌다.
또 이진아 도서관의 이홍란 외 2명의 꼬마 물고기 반짝이를 주제로한 상황슷 「나도 할 수 있다」와 연가초등학교 5학년생들이 참여중인 새롬어린이 독서회의 야스쿠니 신사의 비밀 동영상, 중앙여고 지찾사 서경은 학생의 「아름다운 한 사람이 있었다」, 연북중 2학년 최은송, 김태수 군의 「제2의 파도」, 창서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의 인형극 「인형이 들려주는 책이야기」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 행사장에는 그간 학생들이 작성한 독서기록장 및 시와 그림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