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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 노점상인,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sdmnews
2015-12-28 16:53
현재 자생협의회 구성 중, 자정 노력 할 것

홍제동 노점상협의회(대표 홍남석)는 지난 17일 서대문구청 건설관리과를 찾아 첫 이웃돕기 성금을 구에 전달했다.
그동안 단속을 피하기 바빴던 관내 노점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사회에 첫 환원을 시도한 사실은 유관 부서를 놀라게 했다.

간담회를 통해 김홍길 과장은 『뜻밖의 방문에 놀랐지만 용기 내 찾아주신 것을 환영한다. 구에서도 노점을 무조건 철거대상으로 바라봤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어려운 생계를 이해해주위 업소의 민원제기가 없는 선에서는 단속을 자제하는 편』이라고 설명한 후 『오늘을 계기로 보행자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노란라인을 지켜주는 등 상호 협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제동 노점상 협의회 송영희 총무는 『그간 열악한 여건에서 노점을 운영해온 상인들이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회 환원을 좋게 바라봐주면 좋겠다』고 인사한 후 김홍길 과장에게 성금을 100만원을 전달했다. 건설관리과는 전달받은 성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