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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안건·예결심의, 마지막 정례회 막내려
sdmnews 옥현영 기자
2015-12-28 15:45
서대문구의회 220회 정례회 통해 안건 13건 심의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 송년회 갖고 해산
조인동 부구청장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류상호 의장.

류상호 의장은 폐회에 앞서 『다사 다난했던 2015년이 끝나고 병신년 새해를 얼마 앞두고 있다. 동료의원 여러분과 서대문구 집행부 관계공무원 모두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노고가 많았다. 앞으로 희망찬 2016년에는 소망한 바를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본회의에 앞서 이진삼 의원과 이경선 의원의 5분 발언이 진행됐다.

이진삼 의원은 현재 서울시가 추진중인 자전거 「따릉이」운영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신청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차도에서 운전하는 것은 법적 문제는 없지만 무서워허 타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또 『이용약관이 현실에 맞지 않고 이용자를 배려한 상해관련 사항등이 보완되기는 했지만 탁상행정의 보여주기식 정책』이라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경선 의원은 정당현수막과 관련한 문석진 구청장의 구정질문 답변에 대해 『부산시 기장군 예를 말했는데 이는 집회와 관련한 내용의 질의였으며, 정당법은 2015년 8월 11일 개정, 특정정당이나 공직선거의 후보자를 지지, 추천하거나 반대함이 없이 자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황에 대한 입장을 인쇄, 시설, 광고를 이용해 홍보하는 행위는 보장돼야 한다는 법제처 의견이 나왔다』면서 『문석진 구청장은 이부분은 다시한번 상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서대문구의회는 제220회 본회의를 통해 의회 운영위원회 조례중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에 홍보담당관과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련 사항을 신설 추가토록 하는 일부 개정조례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행정복지위 소관 조례로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안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공공시설내 신문 복권판매대 매점 및 식음료용 자동판매기 설치 계약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정 동의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의 2건은 수정가결, 나머지는 전원 찬성으로 원안 가결됐다.

재정건설위 소관 조례는 ▲담배소매인 지정사실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난 및 안전관리기구의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은동 주거환경관리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구의회 의견청취(안) 등 4건의 안건과 의견청취안이 상정, 3건은 원안가결하고, 홍은동 10-213일대(홍은1구역) 및 홍은동 2-1093일대(홍은2구역)의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지정에 대해서는 찬성의견을 채택했다.
이어 2016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해 찬성의견을 얻어 모두 통과시켰다.

폐회식에서는 오는 12월 31일로 정년을 맞은 자치행정국 이경헌 국장의 공식적인 인사순서가 마련됐다. 이경헌 국장은 『공직생활 33년의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인사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서대문구에서 23년간 근무, 3대 의회부터 서대문에서 일했다. 6대 의회는 어느 의회보다 훨씬 열정적이고 훌륭하신 의원님들과 일했던 것 같다. 도와주신덕에 편이 있다. 떠난다. 앞으로도 어려움 있더라도 집행부를 감싸주시길 바란다』는 인사를 남겼다.

서대문구의회 220회 폐회 후 의원들은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을 조인동 부구청장에 「2016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성금에 서달라며 전달한 뒤 연희동 인근 식당으로 옮겨 조촐한 송년회를 가진 뒤 해산했다. 류상호 서대문구의회 의장은 『작지만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