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동 제5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홍은5재건축)이 지난 11월 21일 임시총회를 통해 신임 조합장에 진갑수 후보를 선출했다.
조합정상화를 위한 임시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이사와 감사, 대의원등을 함께 선출함으로써 그간 지연돼 온 사업에 활기를 띨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갑수 신임조합장은 건설회사 대표이사를 오랜 기간 맡아온 현장 실무를 경험한 후보로 홍은5재건축조합의 결성 초기부터 총무이사로 활동해 왔으며 조합장 공석 시기에 직무대행을 맡아온 경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임시총회를 통해 홍은5주택재건축 조합은 감사에 최근배, 정재호 후보를 모두 선임하고, 총 11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사 후보 중에서 권상길, 천동희, 조성훈, 최미순, 신봉수, 최지현, 이정일 후보 등 7명을 이사로 선출했다.
홍은5주택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그간 우리 조합은 조합사업에 동의하지 않은 비대위가 재기한 조합설립 무효소송이 계속 진행중이었다. 이런 관계로 사업이 한발짝도 진행될 수 없었으나 지난 1월 29일 대법원으로부터 파기환송된 조합설립 무효소송의 건이 상고심에서 기각됨으로써 완전히 조합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한 뒤 『이번 총회를 통해 집행부 구성이 확실히 완료된 만큼 본격적인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은5주택재건축 조합의 임시총회에서는 총 조합원 205명 중 현장에 154명이 참석해 현장참석 성원 문제를 해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