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212회 본회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상홍)는 시정 및 처리, 건의 및 기타 , 우수 및 장려 등 총 136건에 대해 심사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질의답변 이틀째인 12월 1일 신촌의 대형행사인 물총축제와 커플런, 할로윈축제, 옥토버 페스트 등을 개최한 기획사인 무언가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해 질문과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상홍 위원장은 『전체적으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해당 공무원들의 자료제출이 늦거나 미비했다』고 지적했다. 또 감사담당관 대상 질의답변시간을 통해 『감사를 하면서 회의를 느낀다. 행정사무감사중 외부에서 주민들이 감사를 중지하라는 압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건 협박이다. 어떻게 생각하나?』고 붇기도 했다.
홍길식 의원은 『지난 5년간 모두 139건의 구정질문을 했으나 88건은 완료되고 나머지는 장기검토중이다. 그러나 전혀 진행사항이 없다』고 지적한 뒤 『업무보고를 통해 구정질문의 진행사항을 수시로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홍의원은 『자연사 박물관의 청소와 주차 시설 및 매표관리를 위한 기관제 근로자 채용방법을 도시관리공단 직영사업으로 전환해 예산 절감 방안을 찾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새마을지회와 관련한 내용도 의원별로 다수 제안됐다.
이경선 의원은 『새마을부녀회 등에 부과되는 업무가 너무 지나치다. 송편빚기, 김장봉사 등 모두 구에서 예산이 지원되지만 한 단체에 치중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 뒤 『김장봉사는 새마을부녀회가 자체예산으로 하는 행사가 아니다. 송편빚기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김치를 전달받는 주민들은 모두 부녀회가 주는 것으로 안다』면서 내년에는 예산을 다른 단체에 나누어 집행할 것을 요청했다.
방역봉사와 관련해서도 박상홍 의원은 『새마을에서 방역반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 업무도 기타 단체에 나눠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도시관리공단이 운영중인 형무소역사관에 대해서도 이경선 의원은 『형무소역사관은 독립운동가와 민주열사들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공간이다. 그러므로 2개의 프로그램을 나누어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