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자 감사의 밤을 지난 26일 이화여대 캠퍼스 복합단지 ECC지하 4층 극장과 푸드홀에서 진행했다.
후원자 및 봉사자 200여명을 초청해 식사 및 사업 보고회, 운영위원 소감발표, 표창 및 영화관람등을 진행했다. 내빈으로는 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 서대문체육회관 등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영하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복지관 소개, 내빈소개 및 인사. 사업동영상 관람, 교제의 시간.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이영경 관장은 『한 해 동안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을 아끼지 않은 후원자분들과 봉사자분들에게 정말로 감사드린다.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동참이 무척 중요하다』면서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고 연말 잘 보내시길 기원하며 내년에도 잘 부탁 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사업 활동 영상 상영에서는 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미술 및 음악치료를 진행한 이화여대 학생들과 무의탁 노인 간호봉사를 진행한 연세대 의대생의 소감을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주위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며 어떤 계기로 봉사에 참여했으며 어떤 점이 가장 보람 있었는지 대화를 나눴다.
봉사에 참가한 어르신(연희동)은 『천연 비누와 화장품 만들기 등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반찬 등을 전달해왔다. 기념식과 영화 관람도 즐거웠는데 음식은 조금 아쉬웠다』고 답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식사 및 커피 제공과 영화관람 등은 이대캠퍼스 복합단지 내 입점해 있는 극장인 아트하우스 모모가 전액 후원했다.
영화 나이팅게일은 프랑스인 감독이 중국에서 촬영한 영화로 대도시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손녀 렌싱이 할아버지와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대자연을 마주하며 추억, 우정을 나누게 되는 이야기로 영화 속 아름다운 풍광과 나이팅게일 새소리의 매력이 어우러져 뭉클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행사를 마친 후에도 몇몇 후원자들은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