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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이웃돕기 김장 9000kg 최다 기록
sdmnews 김지원 기자
2015-11-27 14:00
새마을 회원 이틀간 200여명 참여 동별로 전달
다문화,어르신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설 것
새마을부녀회의 1년 마무리 행사로 볼 수 있는 김장담그기가 지난 16일과 17일 구청광장에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 서대문구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장 전영희)는 서대문구가 후원한 사랑의 김장담기 행사를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진행했다.
부녀회원들이 김장양념을 절이는 동안 지도자협의회는 운반 등  힘을 보태 배추 9000kg에 달하는 김장김치 450포기를 담갔다.

비오는 첫날인 지난 16일, 이른 오전부터 광장에 모인 새마을 회원 150여명은 무와 갓 등을 손질했으며 30여명의 임원들이 남아 젓갈과 고춧가루와 섞을 밀가루 풀쑤기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뒤늦게 영월에서 절여진 배추가 도착하자마자 지도자들이 앞장서 배추를 부렸고 부녀회원들이 배추를 여러번 헹궈냈다.
다음날인 17일은  다행히 비가 갠 따뜻한 날씨에 이른 시각부터 준비한 김장 작업이 작업이 진행됐다.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서대문구의회 류상호 의장, 새누리당 서대문갑 이성헌위원장과 김영호 위원장 등이 동참했으며 각 동별 부녀회원들은 한 켠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김장담기를 진행했다.
완성된 김치는 양동이에 담아 주차장 안쪽에 마련된 포장 장소로 옮겨졌다. 김다순 전의원과 강경연 전 부녀회장이 익숙한 솜씨로 포기김치를 먹기 좋게 잘라서 나눠 담았다.

정오가 되기 전에 완성된 김치는 동별로 나누어 주민센터를 거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졌다.
한편 김영호 위원장은 『배추 속을 넣은 후 김치가 담긴 양동이를 몇 번 날랐는데 보통일이 아니다.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서준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문석진 구청장은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나도록 김치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류상호 의장은 『최대 규모 김장 담기에 호흡이 척척 맞아가며 김장담기에 참여해준 새마을회원 모두 수고많았다』고 격려했다.

이성헌 위원장 역시 지역주민들과 함께 김치 속  버무리기에 동참하며 뜻깊은 한때를 보냈다.
전영희 새마을협의회장은 『김장담기야말로 부녀회 연간 사업중에서 「꽃」이라고 볼 수 있다. 일손 빠르고 거침없는 부녀회원들만이 이만한 양의 김장을 담을 수 있다고 자부한다』면서 『류정혜 부녀회장을 비롯 전현직 회장과 강경언 지도자협의회장, 각 동별 임원들에게 무척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