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동 수도암(원장 최혜숙)이 개월 20년만에 불상의 옷을 새로 입히는 의식과 함께 산신제를 올리는 행사가 지난 18일 진행됐다.
최혜숙 원장은 수도암의 문을 연 뒤 오랜시간 많은 신도들의 도움으로 지역의 이웃을 도와왔지만 정작 불상은 그대로 둬 항상 마음의 부담이 있었다』면서 『1년에 한번 지내는 산신제와 함께 신도들의 도움으로 불상에 새로 옷을 입힐 수 있어 마음의 짐을 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산신제에는 신도 100여명이 참석해 소망과 발원을 담은 기도를 올렸다.
한편 같은날 최혜숙 원장은 지역의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풍년갈비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한 뒤 참가 어르신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라며 양말을 선물로 전달했다.
식사를 마친 일부 어르신들을 수도암을 찾아 함께 기도하며 음식을 나누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