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 3동 재향군인회 (회장 김재현)는 지난 26일 홍제3동 1등갈비에서 6.25참전 전우회 선배님과의 만남의 행사를 진행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김정철 서대문재향군인회장을 비롯 새누리당 서대문을 정두언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을 김영호 위원장, 최귀훈 홍제3동장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회원 약 30명이 참석해 홍제3동 재향군인회 34명의 후배들이 정성스레 마련한 떡과 만찬을 즐겼다.
서대문재향군인회 김정철 회장은 『관내에서 뜻깊은 민간주도 행사가 처음으로 열리게 된 점을 축하드린다』면서『아직도 분단으로 남북이 대치하는 상황속에서 나라를 지켜온 산 증인인 선배님들이 부디 건강하셔서 이나라 안보에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홍제3동 재향군인회 김재현 회장은 『주로 적극 참여하는 젊은 회원들로 구성된 홍제3동 재향군인회에서 선배님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고 건강을 기원하고자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당초 지난 6월 25일 무렵에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중동호흡기 증후군 여파로 인해 행사를 연기해 이번에 진행하게 됐다. 맛있게 드시고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6.25참전 유공자회 구장회 회장은 『지난 5월부터 홍제3 재향군인회 후배들이 대접해드리고 싶다고 연락해와 무척 뭉클하고 뿌듯했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얼마나 뜻깊고 훈훈한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희동에서 온 김영배 (85세) 어르신은 『안해도 되는데 굳이 선배를 챙기는 마음이 정말 예쁘다. 여러분 고맙다』고 했으며 홍은 2동 이환우(86세) 어르신 『기쁘고 즐거워 흥이 난다』는 소감을 김영호 어르신(88세_은 『성대가 변해 노래를 부를 수 없지만 오늘 이 자리 참석하니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두언 국회의원은 『선배님들이 청춘을 바쳐 지켜주신 덕에 이 나라가 지금껏 발전해왔다. 충성!』이라고 인사하면서 거수로 경례했다.
김영호 위원장은 『정 의원님이 국방위원장을 맡고 계셔서 경례로 인사하신 것 같다. 나라를 지켜온 선배님들과 그 모습을 기억하려는 후배들의 화합이 아름답다』면서 인사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