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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범죄예방 골목길 벽화그리기 사업
sdmnews 김지원 기자
2015-11-05 17:22
주민 호응, 노후한 주택가 골목길 환경 개선
법사랑 보호관찰위원회, 북아현동서 벽화그리기 봉사
법사랑 보호관찰 위원회 회원들이 범죄예방을 위한 벽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법무부 법사랑 위원들이 지난 28일 북아현동 126-13 소재 뒷골목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진행했다. 법무부법사랑 보호관찰위원회(서대문위원장 오환인)에서 주최한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 지역의 환경개선은 물론 우범화 예상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효과까지 기대되는 사업으로 서대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됐다. 아현역 인근 롯데리아 옆 골목길 안쪽은 외부의 시선이 닿지 않고 비좁고 어두워 벽화그리기를 제안하자 인근 주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벽화그리기에는 황철규 서부지방검찰청 지검장을 비롯한 검찰 관계자 김병호 법무부법사랑위원 서부지역연합회장 오환인 법사랑 보호관찰위원회 위원장과 왕문홍 고문, 이우권 서부보호관찰소장, 류내경 북아현동장 등과 법사랑 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황철규 지검장은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이 지역의 환경개선과 미화 뿐만이 아니라 우범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효과로 범죄없는 마을을 만드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환인 위원장은 『벽화그리기 대상지역을 찾기 위해 여러 곳을 다닌 끝에 이곳을 선정했다』면서 『벽화를 그린 뒤에는 표식을 해서 사고에 대한 신속 대처 및 범죄예방 효과도 거두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내경 동장은 『북아현 지역은 요즘 한창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자칫하면 청소년들의 탈선 및 우범화가 우려되는 곳이 있다. 이번에 법사랑 보호관찰위원회에서 우리 지역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해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날 표면 평탄화 작업을 진행 후 밑바탕 작업을 마친 법사랑 위원들과 사회봉사자들은 31일, 1일 주말을 이용해 이화여대 미대생들이 그려 준 도안에 따라 채색 작업을 진행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