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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고미술품 진품 명품 출장감정 총출동
sdmnews
2015-10-30 16:00
13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녹화 진행
민속품,고서,고서화,도자기 무료감정
KBS가 진행하는 진품명품 쇼가 지난 13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녹화돼 구민들이 출장감정을 의뢰했다.

KBS 1TV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에 방영중인 TV 쇼 진품 명품 출장감정 서대문구편이 13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사전접수된 물품 중 민속품, 고서, 고서화, 도자기 1점씩에 대한 감정이 녹화로 진행됐으며 남가좌동, 홍제동 등 지역곳곳의 주민들이 참가했다.

13일 오후 1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녹화 현장에는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각 동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고미술품의 나이와 감정가, 용도에 대한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개그맨 김종국 씨의 사회로 진행된 촬영은 재치있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원만하게 진행됐으며 도자기, 고지도,고서, 민속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출장 감정위원으로 진동만, 김영복, 이상문, 양의숙 전문 감정위원이 참석했다.

첫 순서로 남가좌2동 주민 채경희 씨의 검정색 도자기가 상윤 전문위원의 감정을 받았다.
친정아버지가 보관해오던 도자기는 흙유 석간자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밑부분과 입구 일부가 훼손돼
제작년도가 오래되었지만 가치가 낮을 것이라는 예상을 받으며 감정이 진행됐다.

이상윤 평가위원은 『입구가 큰 것으로 보아 기름병 용도로 사용되던 것이며 약 200년이 경과했으며 보관상태가 좋지 않다』면서 20만원의 감정가를 발표했다. 또한 보수하지 말고 현재 상태로 보관할 것을 권했다.
채경희 씨는 『아버지가 보관해온 미술품의 감정을 받아보고 싶었는데 궁금증이 해결돼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지도를 표구해 보관해온 여성어르신의 감정이 이어졌다. 170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지도책은 서울과 안산, 과천, 연신내, 인왕산, 양천, 김포, 수원 등이 상세히 표기되어 있어 높은 가치를 인정 받았으며 상대적으로 정교한 제작상태 등을 감안, 700만원의 감정가를 받았다.
현재 반닫이에 보관중이며 민속 박물관 등에 기증해 잘 보존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이자, 사이에 간지 대서 통풍을 원활히 하길 권하면서 공공기관 기탁을 추천했다. 기탁은 기탁자가 원할 때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분야의 전문 감정위원들이 서대문구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에 대한 무료 감정이 이어졌다. 봉원사 현판, 호리병, 고지도 등이 순서대로 감정을 받았다.


(문의 330-8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