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 신촌학 지도자 과정이 지난 14일 신촌동 자치회관 2층 강당에서 문을 열었다.
신촌학이란 신촉의 지역학으로 신촌의 현재와 미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실천활동을 바탕으로 한 신촌 주민들의 대화와 교류의 장으로서, 신촌을 이끌어 갈 지도자를 양성하는 주민자치역량강화과정이다.
신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은수)와 신촌상인 마을학교 2기(서대문구 학습마을학교 사업)가 주관한 이번 신촌학 지도자 과정은 지역 내에서 지역과 협업하면서 상권 활성화등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강좌들로 구성, 신촌동 주민들이 신촌 발전에 기여할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4일 개강식에서는 문석진 구청장과 연세대학교 대외협력처 김상준(정치외교학) 처장이 강사로 나섰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촌의 경제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소개했다.
주민활동가 역량지원을 위한 도시재생아카데미 운영을 2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사례를 소개하고 신촌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촌포탈 및 신촌사랑 밴드 운영 등을 알리면서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연세로에서 매주말 운영중인 차없는 거리 위 문화행사들을 이대앞 등 신촌 전체에 확대할 계획임을 안내했다.
이어 2번째 시간에는 연세대학교 김상준 대외협력처장이 신촌학장을 맡은 소감과 신촌의 역사에 대해 소개했다.
김상준 처장은 『고종에게 소나무 숲을 하사받은 선교사 언더우드는 처음부터 대규모 캠퍼스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었다』면서 『100년 전 숲속 오솔길이었던 백양로가 신촌사거리에서부터 직선으로 이어지던 차량중심의 22m 도로에서 보행자 중심, 환경친화적이고 융합과 문화가 살아가 살아있는 명물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양로 아래 지하 공간을 917대의 주차 공간 1만800평을 조성하고 지하도로 2100평, 연세대 금호아트홀(390석)을 비롯 70석 규모의 국제회의실 3개, 400석규모의 볼룸과 강의실,레스토랑, 편의시설과 라운지 등 문화 연구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천장은 자연채광과 외부공기가 유입될 수 있는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지열에너지를 활용해 냉난방을 적용, 지상에 냉각탑 등설비시설이 없는 깨끗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사업전 5%보다 대폭 증가한 32%의 녹지공간을 자랑하며 아스팔트 포장비율은 56%에서 9%로 대폭 감소했으며 커뮤니티 공간이 11%에서 45%로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6기 신촌학 지도자 과정은 세무, 마케팅, 인문학, 건강강좌와 창업, 신촌의 미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1일 세금절세컨설팅, 28일에는 온라인마케팅에 관한 유용한 강좌를 마련했으며 오는 4일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에는 정조시대 여성기업인이었던 김만덕을 통해 본 「돈과 삶」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11일에는 이용식 건국대 암센터장이 진행하는 「현대인의 건강관리」 강연이, 18일에는 ㈜ 이야기가 있는 외식공간 의 오진권 회장이 「일등만이 살아남는다」를 강연한다.
이어 25일에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김홍규 교수가 신촌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2일에는 ㈔한국꽃문화 협회 with플라워 박인숙 회장이 생활속에 힐링 꽃꽂이를 진행한 후 수료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신촌학에 관심있는 주민 및 사업주들은 신촌동 주민센터 및 자치회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330-8194,8669)